'상사화'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8.09.28 상사화 지고난뒤
  2. 2018.09.21 상사화
  3. 2018.04.11 폭풍성장한 상사화
  4. 2017.12.07 상사화 꽃말
  5. 2017.09.05 상사화 전설
  6. 2017.04.11 봄의 상사화

 

 

 

 

상사화 지고난뒤

 

 

 

 

 

 

상사화가 곱게 피었던 날

그 화려했던 날의 모습이에요

제가 이곳에 상사화를 옮겨 심은지 10년이

지난거 같아요.

 

그동안 해마다 상사화 피는것을 보면

흐믓해했었는데

이곳에 사는 것이 아니고 가끔

내려가는 거라 꽃이 만개했을때

보는것보다는 피기 시작했거나

일부만 피었을때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말하자면 상사화가 절정일때

제대로 본적이 많지 않았었거든요.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상사화 꽃이 막 한두송이 피려고할때

갔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일요일에

찍은 상사화랍니다.

 

이 상사화를 보는순간 얼마나

안타깝던지요.

상사화가 너무 탐스럽고 예뻐서

못 본것이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제가 본중 올해가 가장 탐스럽고

가장 예쁘게 피었던거 같아요.

 

생화가 아니라 조화를 가져다가 꽂아둔것처럼

어쩜 이리도 가지런하게

키도 고르게 잘 자랐는데

정멀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후에 갔더니

그 화려했던 상사화는 다 지고 없고

말라비틀어진 꽃잎만 있네요 ㅠ

 

그 화려했던 모습을 보지 못한것이

내내 아쉽고 속상하네요.

내년에는 절정일때 꼭 와서

사진으로 남길거에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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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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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꽃사진 2018. 9. 21. 16:01

 

 

상사화

 

 

 

 

 

 

꽃과 잎이 만날수 없는

슬픈 운명을 타고난 상사화

오랳도 어김없이

잎이 사그러지고 자취를 감추고

한참이 지나서야 잊을만하니

상사화 꽃대가 올라오네요.

 

그리고는 길다란 꽃대 끛에

꽃봉우리가 맺히더니

하나둘 분홍빛의 꽃을 피워내는

상사화에요

 

 

 

 

 

 

 

시골집에는 상사화가 두군데

양쪽으로 있는데 꽃이 활짝피면

정말 예뻐요

 

이곳 말고 다른 쪽은 이제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이곳은 벌써부터 꽃이 피었네요

 

이쪽보다는 다른쪽이 꽃이 더 많고

예쁜데 시간대라 안 맞아 아쉽네요

 

 

 

 

 

 

 

상사화는 꽃대가 나오기 시작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꽃이 피는데

이 시기를 놓치거나

이번처럼 미리 가게 되면

덜 핀 상태로 보아야해요

 

활짝피면 풍성하고 멋진 상사화인데

많이 좀 아쉽네요.

 

 

 

 

 

 

 

 

 

 

 

 

 

 

이곳이 다른쪽 상사화에요

이렇게 일렬로 죽 심어져 있어

꽃이 피면 정말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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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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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한 상사화

 

 

 

 

 

 

지난 주말에 시골에 댜녀왔어요.

몇년전 마당가 한편에 심어두었던

상사화가 있는데

잎에 어느새 이렇게 많이 자랐는제

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어느 봄꽃들보다 싹이 일찍 나오는 상사화는

그 자라는 속도가 단연 으뜸이에요 ㅎ

거의 30cm정도는 되는거 같더라구요.

 

 

 

 

 

 

 

 

여느 꽃 같았으면 벌써 꽃이 피어야할 상황인데

상사화는 잎과 꽃이 만날수 없는 운명을

갖고 태어나 꽃은 여름이 되어서야

핀답니다

 

그것도 이 무성한 잎들이

다 사그러들고 나서야 슬그머니

꽃대가 올라오고 그 이후에 꽃이피는

특이한 상사화에요.

 

 

 

 

 

 

 

지난해에도 분홍 상사화 꽃이

곱게 이었었는데 올해도 이 잎만큼이나

풍성하게 상사화 꽃이 피었으면

좋겟네요.

 

상사화 옆쪽으로는 작약과

비비추가 고개를 내밀고 올라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봄은 봄인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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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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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꽃말

꽃사진 2017. 12. 7. 14:12

 

 

 

상사화 꽃말

 

 

 

 

 

 

지난 여름 시골집에 곱게 피었던

분홍빛 상사화에요.

여러곳에 퍼져 있던 상사화를

집을 새로 지으면서 한쪽으로

모아서 심어 놓았더니

매년 이렇게 고운꽃을 피우고 있어요~

 

봄에는 싱그런 초록의 잎들이

다른 화초들보다 일찍 올라와서는

쑥쑥 자라는 것이 보기 좋은데

꽃이 많지 않은 여름말에 이렇게

고운꽃을 피우니 보기가 참 좋아요^^

 

 

 

 

 

 

일반적으로 꽃무릇을 보고

상사화라고 하는데 비슷하긴 하지만

느낌은 많이 다르거든요.

꽃무릇은 우선 꼭색깔이

강렬한 빨간색이에요.

 

이 상사화는 핑크빛이라

사랑스런 느낌이 있는데

빨간색은 너무 강렬하더라구요.

 

 

 

 

 

 

상사화 꽃말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에요.

스님과 처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상사화는

꽃과 잎이 만날수없답니다.

 

잎이 한창 푸르름을 자랑하고 지고 나면

한참 후에야 그 자리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기때문이에요.

꽃말처럼 상사화 꽃도 잎과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거죠 ㅎ

 

 

 

 

 

 

 

빨간색 꽃무릇보다는 수줍은듯

사랑스런 분홍색 상사화가

더 친숙함도 있고 보기도 좋더라구요.

 

요즘 아랫지방에 절에 상사화를

많이 심어서 온통 붉게 물들었던데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멋지기는 했어요.

그래도 분홍 상사화가 더 정감이 가네요^^

 

 

 

 

 

분홍 상사화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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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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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전설

 

 

 

 

 

시골집에는 올해도 이렇게

상사화가 곱게 피었네요.

원래는 다른 곳에 있던 상사화인데

좀더 가까이 볼수 있게

밝은 곳으로 옮겨 심은 거랍니다~

 

비가 온 뒤에 찍어서 인지 좀더

생기있어 보이는 상사화에요.

 

 

 

 

 

 

 

혹시 상사화 전설 아세요?

제가 어릴적에 꽃에 대한 전설이 나와 있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읽은

꽃에 대한 전설은 모두 슬픈내용들이었어요.

제 기억으로는 행복하거나 즐거운 느낌의

전설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이 상사화 전설 또한 슬픈내용이에요.

 

 

 

 

 

 

 

이루지 못한 사랑, 홀로 사랑하다

생긴 병을 상사병이라 하는데요.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상사화 사랑이라고 한답니다.

 

상사화란 '화엽불상견 상사화( )'에서

나온 말로 '꽃과 잎은 서로 만나지 못하지만

서로 끝없이 생각한다'는 뜻이에요

 

시골집에서 본 상사화도

이른 봄에는 잎만 무성하고 늦 여름이 되어

잎이 모두 사그들고 나면 그때서야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더라구요,

절대로 만날수 없는 꽃과 잎이에요~

 

 


 

 

상사화 전설
상사화에는 그 이름만으로도 몇 가지 전설이 있어요.

어느 스님이 세속의 처녀를 사랑했는데

말도 못하고 가슴만 태우며 시름시름 앓다가

입적()하였는데 그 자리에 피어났다는 설이 있구요.

 

옛날 어떤 처녀가 수행하는

어느 스님을 사모하였는데

 그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시들시들 앓다가 죽고 말았는데

어느 날 그 스님 방 앞에 이름 모를 꽃이 피자

사람들은 상사병으로 죽은 처녀의 넋이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답니다.

 

전자든 후자든 모두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애절함을 표현해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는 거죠.

 

상사화는 상사병으로 죽은

처자(스님)의 애절함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인지 잎이 없이 꽃만 피어있는것이

좀 쓸쓸해 보이기도 하네요.

 

 

 

 

상사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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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상사화

사진과 일상 2017. 4. 11. 15:27

 

 

 

봄의 상사화

 

 

 

 

 

짝사랑 아니 상사병의 대명사 상사화

상사화 꽃의 전설처럼

꽃과 잎이 만날수 없는 운명

 

이른 봄부터 다른 식물은 아직 깨어날

준비도 안하고 있는데 서둘러 싹을 보이는 상사화

지금 식물중에 이렇게 큰 싹을 보이는것은

상사화가 유일하답니다.

 

상사화 옆에 있는 비비추도

푸른 싹을 보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구요 

잎과 만날수 없어서인지 유독 먼저 싹이

나오는 것이 특징인 상사화랍니다.

 

 

 

 

 

 

 

비닐을 씌워둔 마늘도 이제 이만큼 자랐는데

아무것도 없이 그냥 상사화는 키가 벌써

30cm나 자랐어요~

 

이렇게 여름까지 잎은 무성하게

자라게 되는데 한 여름에 잎이 다 사그러 들면

그 자리에서 꽃대가 올라오는데요.

 

그렇게 잎이 다 지고나서 꽃대가 올라오고

그 꽃대 끝에서 분홍빛 상사화 꽃이 핀답니다.

 

 

 

 

 

 

 

 

아마도 여름에 일찍 잎이 지려면

그만큼 서둘러야 하기에 아마도

이른 봄 가장먼저 새싹이 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잎이 무성하니 식용이라면

나물로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이 무슨 무지막지한 소리냐구 할지 모르겠는데

비비추를 꽃으로만 알았는데

식용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어제서야 알았거든요~

 

먹는 사람 본적도 없고 꽃이라고만 생각했기에

첨 들었을땐 좀 황당했답니다.

 

원추리도 나물로 먹듯

그러니 이 상사화도 혹시 식용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이 발동한거죠 ㅎㅎ

 

이 아이들 벌벌 떨겠네요 ㅋ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매년 예쁜 꽃을 피우는 상사화

올해도 고운 꽃 얼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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