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맛집 금메달 추어탕

 

 

 

 

 

 

요즘 대부분의 추어탕은 된장에 끓여서

구수한 된장국을 먹는 거 같아요.

미꾸라지가 들어갔나 싶을정도로

전혀 냄새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못 먹는 사람없이

누구나 꺼리낌없이 잘 먹는것이

추어탕이에요.

왠지 한 그릇 먹고 나면

몸보신 잘 한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

 

 

 

 

 

 

 

인천대공원에서 시흥방면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추어탕을 파는 곳이 있어요.

몇개의 가게가 있는데

가장 손님이 많은 곳이

바로 이 금메달 추어탕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곳은 밥을 압력밥속에 한것처럼

차지고 얼마나 맛이 좋던지

그동안 다니면서 먹은 밥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아마도 솥째 압력솥에 넣고 쪄낸뒤

다시 불위에 올려 누릉지를 만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차지고 맛있더라구요.

 

눈으로도 다 보이죠? ㅎㅎ

 

 

 

 

 

 

 

밥을 퍼서 그릇에 담아 놓고 솥에는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듭니다

구수하고 맛있는 숭늉을 먹을수 있어

좋았어요

 

 

 

 

 

얼큰 추어탕에는 수제비와

국수가 빠지면 섭하죠? ㅎㅎ

어릴적에 시골에서 국수넣고 어죽

끓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맛에 까깝더라구요.

 

미꾸라지는 갈아서 보이지 않지만

수제비와 국수가 꽤 들어있어

허전하지 않고 든든하니 배 부르더라구요.

 

 

 

 

 

 

잘 익은 국수가 탱클탱글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반찬은 탕이랑 먹어서인지

손은 잘 안가지네요

 

고사리와 김치

고추쪄서 무친거와

오이지와 열무 데쳐서 무친거가

나왔어요.

 

밥 먹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먹어서인지 다 못먹겠더라구요.

 

나오면서 주는 안고없는 찐빵과

왕사탕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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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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