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샤푸란 방가방가
어느날 문득 눈에 들어온 나도샤프란
그동안 이길을 다녔어도 몰랐는데
이제서야 나도샤프란이 있었다는 것을
꽃이 핀 뒤에야 알았어요.
워낙 방치된 화분인데다
누가 화분의 주인인지도 모를정도로
국환 한뿌리 풀등 여러가지 식물이
그냥 방치되듯 자라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하얀 나도샤프란꽃이 피고나서야
시선이 가요
역시 꽃은 꽃이 피어야 눈길이 가는거 같아요
꽃이 피지 않으면 여느 풀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화사한 꽃이 핌으로 해서
눈에 들어오고 예쁘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한송이가 활짝 피었고 다른 한송이는
이제 막 피려고 하고 있더라구요.
척박한 곳에서 자랐지만
꽃만큼은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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