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입구 풍경

 

 

 

 

 

 

아버지 생신이셔서 가족들이 모여

수덕사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전에도 와본적있는데

반친 정말 많이 나와 밥 먹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답니다

 

물론 이번에도 푸짐하니

대접받은 느낌이에요.

보통 반찬이 많으면 염장이나 저장

식품들이 많이 나오게 마련인데

이곳은 전부 바로 한 음식들이라

더 맛있고 좋았어요^^

 

 

 

 

 

 

식후 수덕사를 잠시 둘러보기로 했어요

수덕사 입구쪽으로는 양쪽으로 상가가

줄지어 있는데 주로 기념품들을 팔고 있답니다.

 

그중에 짚으로 만든 옛 물건들을

파는곳이 있어 자동으로

발이 멈춰지더라구요

 

아지 지지 않은 단풍나무 단풍은

홀로 붉게 물들어있네요^^

 

 

 

 

 

 

 

앙증맞은 짚 공예품이

있는곳에 멈춘발이 움직일줄 모르네요 ㅎ

지게부터 해서 새집 소쿠리 삼태기와

짚신까지 다양해요 ㅎ

 

 

 

 

 

등으로 만든 항아리?도 있고

미니 방빗자루도 있구

갈퀴도 있네요

 

 

 

 

 

지게는 짐을 올릴수 있는 바지게까지

만들었네요 ㅎ

넘 귀여워요~

 

 

 

 

 

 

짚신도 짝이 있네요 ㅎㅎ

아이들것도 있고 남자거 여자것도 있는데

갓난아기가 신을수없을만큼

아주 작은 짚신도 있네요

 

 

 

 

 

 

 

 

 

 

 

 

 

새집도 있고 메주도 있구요

 

 

 

 

 

이곳에서 구경을 좀 하고

시간이 없어 수덕사에는 가지 못하고

주변만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나중에 다시오게 되면

수덕사에 꼭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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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수덕사 입구 풍경

 

 

 

 

 

 

 

엄마 생신이셔서 가족들이 모두 모였어요.

점심은 밖에서 먹자고 해서

집에서 3~40분 거리인 수덕사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전에도 와 본적 있던 거북이 식당에서

거북이 돌솥정식을 든든하게 먹고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수덕사에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들르지는 못하고

아래 상점들 구경만 좀 했답니다

아쉬워라...

 

 

 

 

 

 

 

수덕사 입구쪽으로 걸어가는데

눈에 들어온 짚으로 만든

옛날 물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지게도 있고 짚신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귀엽더라구요 ㅎ

 

 

 

 

 

 

등나무로 만든 소쿠리도 있고

방빗자루도 있네요

 

 

 

 

지게도 똑같이 만들었는데

크기만 작을뿐 똑같더라구요.

물동이를 오렬놓은

더 작은 지게도 있네요 ㅎ

 

 

 

 

 

 

그리고 짚신들

어른 남자 여자 아이들것이

크기별로 있는데

헉!!

저건 갓난아이도 안맞을만큼

아주 작은 짚신도 있네요.

넘 귀여워요 ㅎㅎ

 

 

 

 

원두막과 새집 맷돌등

종류도 다양하네요

 

 

 

 

 

 

 

 

 

닭이 알을 품어야하는데

닭 가족이 잇네요

그런데 아기닭이 크기만 다를뿐

어른닭과 똑같아요 ㅎㅎ

 

어릴적에 닭이 알을 낳았다고

꼬꼬댁거리면 얼른 쫒아가

알을꺼내왔던 기억이 나네요.

방금 나은 알은 따뜻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추억이 새록새록~

 

 

 

 

 

 

모형으로 만든 메주도 있고요

 

 

 

 

 

앞에 보이는 곳이 수덕사 입구에요

원래는 좀 걸어 올라가 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수덕사까지 시간상

올라갈수 없을거 같아

뒤돌아왔답니다

아쉽...

 

 

 

 

 

 

 

 

주차장 엄청 넓어요~

버스전용 주차장도 따로있어

관광객도 많이 오더라구요

 

담엔 수덕사에 제대로 올라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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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천섬

 

 

 

 

 

친구들과 오랜만에 떠난 가을여행

경북 상주시에 있는 경천대를 구경하고

자전거박물관 둘러본뒤

근처에 있는 경천섬에 왔어요

 

4대강 개발사업을 통해 낙동강도 함께

개발이 되었는데

강 한가운데 섬이 있더라구요

 

 

 

 

 

 

 

 인공섬인지 자연적인 섬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가 좋아져 있어 건너갈수 있어

산책하기 좋았어요.

아직은 만들어진지 얼마안되어 길과

잔디 그리고 나무 몇 그루가 전부라

조금은 허전하고 더군다가

초몰이 다 사그러진 계절이라

휭하니 썰렁하더라구요.

 

 

 

 

 

 

 

뭐라고 써 있는데 보이지가 않네요 ㅎ

 

 

 

 

 

 

경천섬을 구경하는 나오는 길이에요

사진을 거꾸로 올렸네요ㅎ

 

 

 

 

 

 

다리를 건너가고 있는 중에

건너다 보이는 

중경천첨을 찍은거에요

 

 

 

 

 

 

경천섬에 들어가 산책을 하는 중에

만난 개망초 꽃이에요.

벗나무잎이 떨어져 쌇인 사이로

외처로이 꽃이 피었네요.

 

낙엽과 봄꽃의 조화

어색하지만 나름 잘 어울리죠?^^

 

 

 

 

 

 

중앙과 양쪽으로 산책길이

있어 둘러볼수 있어요.

근데 아무것도 없죠? ㅎㅎ

 

아무래도 겨울에는 좀 황량하니

봄이나 여름에 오면 좋을거 같아요.

 

 

 

 

 

 

 

 

 

 

 

 

 

우리가 묵었던 객주촌이 강건너로 보이네요.

객주촌 옆에는 상도 촬영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이곳도 가을의 끝이라 단풍도 다지고

 조금 썰렁하더라구요.

 

 

 

 

 

 

이날은 미세먼지도 있고 날이 흐려

너무 아쉬웠어요.

하늘이 맑고 푸르러야 강도

파랗고 멋진데 그냥 회색빛하늘과

회색빛 강물만 보고 왔어요

 

이마저도 물안개 때문에 못볼것을

다행히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볼수 있었어요

 

 

 

 

 

 

 

 

 

 

경천섬 늦가을이라 크게 볼것은 없었지만

푸르름이 있을때 산책하기엔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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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만수동 메밀국수 명실

 

 

 

 

남동구청 후문쪽에 있는

메밀국수 전문점 명실

더운 여름날에 시원하게 한그릇 먹으면

더 바랄게 없이 행복해진답니다

 

그전에는 별로 안 왔었는데

제가 아는 두분이 이 집 단골이라

본의(?)아니게 자주 오게 되네요 ㅎ

덕분에 저도 시원한 모밀국수

단골이 되었어요^^

 

 

 

 

 

 

 

시원하면서 새콤달콤한 국물이

자구 마시고 싶어지는 충동~

원래 국물을 좋아하지 않아

어떤음식이든 콩국수라해도

주로 건더기를 건져먹는 편인데

명실 메밀막구수는 물론 면도 다 먹지만

국물을 안 마실수가 없어요 ㅎ

 

자꾸만 땡기는것이 마약같아요~

언제부터인가 꽂혀서는 이제는 주로

메밀막국수만 먹고 있는것이

시원한 매력에 빠진거 같아요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가 전부에요

면이니 다른반찬 필요도 없지만

그냥 국물과 먹으니 김치도 잘 안먹게 되네요.

 

면이 밥이라면 국물이 반찬이 되는거죠.

면으로 좀 퍽퍽하다 싶으면

국물한모금 먹어주면 싹 내려가거든요~

 

예전에 고향모밀국수라고 1호점이

옆쪽으로 있엇는데 없어지고

지금은 2호점인 명실에서만 하더라구요.

 

어디가 더 맛있었는지 모르지만

저는 명실이 생기면서 자주 오게된거 같아요

날 더워지면 다시 가서 한번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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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귀한족발 한쌈 하실래요?^^

 

 

 

 

 

 

 

확실히 기온이 많이 올라서인지

차갑다는 느낌보다는 상쾌한

느낌이 드는 요즘이에요.

 

봄이 성큼 성큼 빠른 걸음으로

다가오고 있어 하루하루 봄을 맞는

기분이 아주 좋답니다.

무엇보다 따뜻하니 더 좋은거 같아요 ㅎ

 

아직은 꽃이 피기엔 좀 이르지만

머지않아 봄꽃들의 향연도 시작하겠죠?^^

 

 

 

 

 

 

 

일요일 저녁 가족 모두 오붓하게 모여

구월동 귀한족발 사다가 먹었어요.

가끔씩 귀한족발 사다 먹곤 하는데

맛이 아주 좋답니다

윤기 좔좔 흐르는 것이 침샘 폭발하네요 ㅎㅎ

 

족발은 차가울때 먹어야

쫄깃한 식감이 좋은데 이 족발은

약간 따뜻한 느낌이 있는데도

쫄깃한 식감이 좋더라구요~

 

 

 

 

 

 

무를 살짝 말려 무친 무말랭이 무침을

쪽발 한점을 신선한 상추와 깼잎에 싸서

풋고추와 마늘을 올려 싸 먹으니

꿀맛이에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족발이랍니다.

 

전에 보니 불족발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언제부터인가 매콤한 맛이 땡기는것이

매운맛좀 한번 봐야겠어요 ㅎ

 

 

 

 

 

 

 

마늘과 풋고추 상추와 깻잎등

야채가 신선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장사 잘 되는 집은 확실히 달라요 ㅎ

 

 

 

 

 

 

 

구월동 귀한족발로

기분 좋아진 휴일의 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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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칼국수 칼만두

 

 

 

 

 

 

칼국수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고기가 들어있는것도 아니고

바지락이 들어간것도 아닌

강화 찬우물에 있는 옛날 칼국수는

정말 맛이 좋아요.

 

닭칼국수도 있고 바지락칼국수가

많은데 시원함은 바지락이 좋지만

이곳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그냥

칼국수인데도 맛이 참 좋거든요.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할거에요.

칼국수도 있고 만두국도 있는데

칼만두는 만두와 칼국수를 같이 먹을수있어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집은 김치가 맛있어요~

깍두기와 겉절이가 나오는데

칼국수엔 이것만 있으면 다른거

필요 없잖아요~

 

맛도 좋으니 더 바랄것이 없죠 ㅎㅎ

테이블위에 덜어 먹을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부족하면

언제든 더 리필해서 먹을수 있답니다.

 

칼만두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가격도 5000원이라 비싸지 않아요

첨에는 그냥 그런맛인데 왜 줄서서 먹는다고 하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생각나요 ㅎㅎ

따끈한 국물의 칼국수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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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오리백숙

 

 

 

 

 

 

 

유난히 한파가 심한 올해

추워도 너무 추워요~

이럴땐 따끈한 국물요리를 먹어줘야

몸도 녹고 든든하니 좋더라구요.

 

가족 모임이 있어 무엇을 먹을까

메뉴 고민을 하다 오리백숙을 먹기로

했답니다.

 

여러 약재를 넣고 푹 고아서 부드럽고

국물맛도 진하니 맛있더라구요.

찰밥이 함께 나오는 집인데 쫄깃한 찰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나중에 고기를 다 먹고

국물에 넣고 죽을 쑤어 먹으면

정말 구수하고 맛이 좋답니다 ㅎㅎ

 

 

 

 

 

 

 

 

 

반찬으로 동치미와 김치 시금치와

버섯볶음과 고추와 브로콜리가 나왔네요

다른 반찬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고

김치랑 먹으니 딱이에요 ㅎ

 

김치는 막 버무려 나온 겉절이여서

죽이랑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요즘처럼 추운날에는 따뜻한 음식으로

기운을 붇돋을수 있는 음식을

먹어줘야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리백숙은

아주 좋아요 ㅎㅎ

신양오리백숙으로 든든하게 몸과

마음을 다 채웠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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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 오리백숙 시골집

 

 

 

 

 

 

 

아버지 생신이어서 고향집에 다녀왔어요.

토요일 저녁에 내려가니

엄마가 떡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엄마 아버지 생신이 한달 차이로 겨울인데

늘 집에 찹쌀을 쪄서 직접 절구에 빻아

떡을 하신답니다.

 

이제는 힘드시니 그만하시라고 하니

작은언니가 모찌가 먹고 싶다고 했다고

이번에는 모찌를 하고 계더라구요.

그래서 앉아서 엄마랑 같이 떡을 만들었어요.

 

사는것보다 단맛이 적고

덜 빻아져 쌀이 씹히는 식감이 일반

모찌와는 다르지만 맛있었어요^^

 

 

 

 

 

 

 

엄마가 침을 맞으러 가야하셔서

저심을 11시에 예약을 해 두었기에

서둘러 아침상을 챙겨드리고 저는 먹는둥 마는둥

몇숟가락만 먹었어요ㅎ

 

준비를 하고 11시에 맞추어

신양에 있는 시골집에 도착하니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더라구요.

 

오늘 예약팀이 많아 혼자서 준비하느라

직원이 정신없네요.

 

 

 

 

 

 

 

 

잠시후 반찬이 차려지고 오리백숙이

나왔어요.

어르신이 오신다고 일부터

더 푹 익혔다고 하면서 내오는데

뜯어먹기 편하기 정말 푹 익었더라구요 ㅎ

 

어느정도 먹고 찰밥을 달라고해서

죽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이 좋아 일부는 그냥먹고

일부는 죽을 쑤었는데 양이 많았어요.

배 불러도 죽은 먹어줘야 예의겠죠? ㅎㅎ

 

 

 

 

 

 

 

 

 

국물도 구수하니 맛이 좋았고

겉절이로 나온 김치도 맛있고

고추도 맛있더라구요.

 

오리 한마리에 네명씩 앉아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남았어요.

맛있게 점심을 먹고 엄마는 먼저

침맞으러 가시고 아버지와 큰언리랑 나는

고추씨사러 예산 읍내로 가서

고추씨를 샀어요.

한봉지에 8만원 한다는 말에 허걱!!

고추씨 값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근처 가구점에 들러

주방에 놓은 선반하나 사서 돌아왔어요.

선반에 주방에 있던 것을 정리하니

깔끔하니 기분이 좋네요^^

엄마 아버지께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신양 시골집, 시골집 오리백숙, 신양 오리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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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추어탕

 

 

 

 

 

 

영하 16도를 넘겨 내인생 최고로 추웠던 날

따끈따끈한 추어탕 먹었어요.

아는 분들이 일이 있어 모였다가 저녁시간이되어

함께 저녁을 먹었답니다

 

추어탕전문점으로 다른음식이라곤

순두부와 설렁이 있을뿐

메뉴가 전부 추어종류더라구요~

뭐 저희는 추어탕 먹으러 갔으니

당연히 추어탕을 주문했어요.

 

 

 

 

 

 

 

따끈한 돌솥받이 나와 너무 좋으네요 ㅎ

고슬하게 잘 지어진 밥을

밥그릇에 덜어놓고 솥애는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듭니다.

 

밥이 고슬하게 잘되어 넘 맘에 드네요 ㅎㅎ

 

 

 

 

 

 

 

 

 

보통 추어탕집에는 김치나

깍두기하고 젓갈 하나면 끝인데

여긴 나물도 나오더라구요~

 

추어탕에 밥 말아먹으니

반찬먹을 틈이 없어 별로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반찬이 여러가지이니

좋으네요^^

 

 

 

 

 

 

매콤하게 청양고추 다진것과

마늘 넣고 후추도 좀 넣고

밥말아먹으시 따근하니 좋으네요

얼었던 몸이 다 녹는것이

역시 추운날에는 따끈한 국물요리가 최고에요~

 

 

 

 

 

 

나중에 구수한 누룽지 정말 맛있었어요

이미 배가 부른상태인데도

누룽지는 포기할수 없더라구요~

여름에 보양식으로도 좋지만

요즘처럼 추운날에 먹어도 좋은 추어탕이에요^^

구월동 추어탕 잘 먹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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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산채정식 거북이식당

 

 

 

 

 

 

가족 모임이 있어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오리백숙을 먹을까 하다가

전에 먹었으니 다른것을 먹자고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아버지께서 수덕사 산채정식이 반찬도

많이 나오고 맛있다고 하셔서

수덕사로 향했어요.

 

 

수덕사 입구에 식당과 관광상품들

판매하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더라구요.

그중 아버지가 말씀하신 거북이식당으로

들어갔답니다.

 

 

 

 

 

 

미리 전화를 해 두었더니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반찬이 전부

차려져 있더라구요~

맨먼저 보이는것이 국수였어요.

 

무심결에 한젓가락 먹었는데

오호~

국수맛이 너무 좋은거에요~

다시국물을 내서 잔치국수 맛이 나는것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간단하게 입가심 하고 잠시후

돌솥밥과 불고기 된장국이 나와

본격적인 식사에 들어갔답니다 ㅎㅎ

 

 

 

 

 

 

 

돌솥밥을 퍼서 공기에 담아놓고

솥에 물을 부어놓고

뭐 먼저 먹지??

반찬이 너무많아 고민이에요 ㅎㅎ

 

우선 뜨끈한 된장국부터 먹으니

냉이가 들어가 있어 향긋하면서

시골된장 맛이 나더라구요~

음 좋아^^

 

 

 

 

 

 

불고기는 어찌보면 주메뉴라할수 있는데

다른 반찬보다는 손이 덜 가더라구요 ㅎ

 

 

 

 

 

배가 부른 상태서도

절대로 포기할수 없었던

누룽지와 숭늉~

 

안먹으면 후회해요.

아니 과식을 부르네요 ㅎㅎ

 

 

 

 

 

도토리전

 

 

 

더덕구이

 

 

조기구이

 

 

세발나물

 

 

골뱅이무침

 

 

가자미조림

 

 

새송이구이

 

 

방풍나물

 

 

 

이 밖에도 사진으로 담지 못한것이 많아요~

고구마 파프리카 뽕나무잎 나물

냉이부침 시금치나물 등등...

 

 

 

 

수덕사에 가신다면

거북이식당 한번 들러보세요^^

맛없으면 돈 안 받는다고 하시네요 ㅎㅎ

 

 

수덕사 산채정식, 수덕사 거북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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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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