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눔터

영흥도 선재수산 신선함이 보여요~

1월1일 아는분들과 함께

바람쐬러 영흥도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시흥 나래공원에

잠깐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영흥도가 먹지 않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영흥도까지 왔으면 회를 안 먹고

그냥 갈수 없겠죠?^^

영흥도 수산시장에 가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저희는 선재수산으로 들어갔답니다.

젤 먼저 우리 일행을 맞아주는건

이 작은 주전자였어요ㅎ

따듯한 물이 담겨 나왔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추운날에 딸뜻한 보리차가 나오니

기분이 좋아지는거 있죠^^

회를 주문하고 따뜻한 보리차로

몸을 녹이고 있으니려 쓰끼다시가 나오네요

싱싱한 석화와 제가 좋아하는

멍게가 나오고 꼬 막과 샐러드

미역냉채 그리고 콩과 메추리알등

몇가지 미리 나와 요기를 했어요~

내사랑 멍게는 언제 먹어도 맛이 좋으네요

향긋한 바다내음이 나는 멍게는

평소 제가 좋아하고 있거든요

회보다 더 맛있어요 ㅎㅎ

메추리알은 예의상 하나 먹어주고

콩도 몇개까먹었어요

맛있어서가 아니라 심심해서 ㅎ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는

한번 먹고는 부족해 당연히 한번 더

리필했구요 ^^

무슨꼬막인지 엄청 크더라구요~

먼저 나온 음식을 거의 다 먹어갈즘

드디어 메인인 회가 나왔어요~

광어와 방어인데 얼마나 도톰하게 썰었는지

한점을 넣어도 입안이 꽉 찰 정도더라구요.

역시 직접와서 먹으니 넘 신선해요 ㅎ

상추와 깻잎에 회 한점 올리고

얇게 저민 마늘과 청양고추 올려

싸먹으니 음음 넘 맛나요 ㅎㅎ

얼마나 양이 많은지 회를 먹었는데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렇다고 매운탕을 포기할수는 없어

매운탕도 끓여달라고 했어요.

고기 살이 많아 매운탕에도

살에 제법 들어있더라구요~

매운탕 밥 한공기까지 먹으니

어구어구 배 만땅 찼어요 ㅎㅎ

근래들어 가장 배 부르게 먹었다고 했더니

옆에 있던분이 새해들어

가장 배부르게 잘 먹었다고 하시네요 ㅎㅎ

맛있게 먹고 해수욕장 산책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영흥도 수산시장에 있는

선재수산 회 맜있어요^^

모래내 귀한족발

구월동 모래내시장 근처 복개천 옆에 있는

귀한족발은 이쪽에서는 맛있다고

소문이 난 족발집이에요

저도 종종 사먹고 있는데

직접 가게로 와서 먹기도 하고

간혹 집으로 포장해와서 먹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먹으려고

포장해왔어요~

돼지고기는 구이든 제육볶음이든

갈비든 무엇이든 다 맛있는거 같아요~

어디 버리는데 없이 족발까지 다먹으니

요리 수준이 엄청난거 같아요ㅎ

물론 족발은 사먹곤하지만

누가 처음 요리를 만들어냈는지

가끔 신기할때가 있어요.

또한 부위에 따라 요리법이 다 다르잖아요.

부위에 맞에 요리를 하니 맛도 좋고

버릴것도 없으니 말이에요^^

족발은 껍데기가 졸깃한 식감이 좋은데요

수육도 부드럽고 맛이 좋지만

족발의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족발을 먹고 있답니다 ㅎ

포장해올때 상추와 마늘 고추

그리고 무말랭이무침까지 싸왔는데

이렇게 한쌈 싸서 먹으니

너무너무 맛이 좋으네요~

이맛에 족발먹는거겠죠? ㅎㅎ

소주도 사왔는데

저는 즐겨하지 않아 콜라와 먹었어요.

마늘보다는 매콤한 청양고추를 좋아해서

고추와 싸서 먹으니 맛이 더 좋으네요~

만수동곱창전골

남자분들은 곱창 싫어하는 분

별로 없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즐겨하지는 않지만

먹기는 잘 먹거든요 ㅎ

만수동에서는 많지 않아서인지

나름 손님이 있는 집이에요.

저두 두번 먹어보았는데

먹을만하더라구요

절대 줄서지는 않아요~ ㅎㅎ

생곱창이라고 하는데 삶지 않고

바로 요리를 해서 더 맛있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먹어보니 정말 맛있네요~

근데 곱창이 아니라 여러부위가

골고루 섞여 있는거 같더라구요.

순대에 모듭에 들어가는 부속들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찌 되었든 곱창은 아니지만

맛은 좋았어요^^

따끈한 국물도 좋구

밥은 볶아먹지 않으려 하다가

일행의 간곡한 부탁(?)으로

먹게 되었어요   ㅎ

실은 곱창전골 먹으면서

이미 공기밥을 먹었거든요.

4명이 두공기를 볶아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헉!

안 먹었으면 후회할뻔했어요~

다른데서 먹는 볶음밥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어느곳은 너무 질펵해서 맛이

떨어지는데 이곳은 다 볶아서 먹을수 있게

나오는데 딱 좋았어요 ^^

에구 살찌는 소리 들리네요 ㅋ

만수동 곱창전골 별난곱창이었어요~

만수동 이대조감자탕

이대조뼈해장국

뚝배기에 담긴 뼈해장국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채로 나왔네요~

오늘처럼 쌀쌀한날에 먹기에

아주 제격이에요.

탁월한 메뉴선택이었어요 ㅎㅎ

우거지해장국과 뼈해장국이 있는데

우거지 해장국은 뼈가 안들어간거라고 해서

뼈가 들어있는 뼈해장국을 주문했어요.

뼈에 붙은 살이 많이 뼈를 발라먹는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좋으네요^^

특이 이대조감자탕 집의

밥은 정말 맛있어요~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이 차지고

구수하니 좋더라구요.

한그릇 뚝딱 했답니다 ㅎㅎ

깍두기와 김치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와 풋고추가 나와

더 맛있게 먹었어요.

평소 풋고추를 좋아하고 샐러드도

좋아해서 잘 먹거든요~

새콤한 소스가 좋았던

샐러드는 거의 제가 다 먹었어요 ㅎㅎ

만수동 이대조감자탕

이대조뼈해장국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더 맛있고 좋았답니다.

같이 갔던 분도 오랜만에 먹는거라면서

아주 맛있다고 다 드셨어요 ㅎㅎ

따끈한 국물에 고기까지 있으니

먹는 즐거움이 더 크네요^^

새콤달콤한 쫄면

제가 평소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가

새콤달콤한 쫄면이에요.

쫄깃한 면발에 여러야채를 새콤한

고추장 양념에 비벼 먹는 맛은

잃었던 입맛을 찾아준답니다~

특히 여름에 먹으면 제격이에요 ㅎ

며칠전 친구들과 영화보러 갔다가

점심으로 먹은 쫄면이에요.

집에서 종종 해먹었는데 밖에서 사는것은

오랜만인거 같아요 ㅎ

비주얼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예전에 먹던 맛을 기대하면서 한입 넣으니

음... 밋밋한 이 맛은 뭐지?

쫄면의 생명은 새콤달콤함이 있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아니라

좀 뭔가가 빠진듯한 허전한 맛이네요.

다른건 다 빼고 식초만이도 조금 더 들어가면

훨씬 맛이 좋을 텐데 좀 아쉬운 맛이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소고기볶음밥이에요.

둘은 소고기볶음밥을 하나는 쫄면을 시켜

같이 먹었는데 아주 맛없는것은 아니지만

생각했던것보다는 맛이 좀 덜하더라구요.

돈주고 주문했으니 먹기는 먹는데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뭔가 아쉬움이 남는 점심이었답니다.

옆쪽에 분식집이 있었는데 구퉁이에

좁은 공간이라 안가고 확트인 이곳으로 왔는

담에는 옆집으로 가야겠어요~

칠리 불닭 바베큐

치킨 어떤거 좋아하세요?

대한민국 대표 배달음식이라 할수 있는 치킨!!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양념과 후라이드 중 무엇을 좋아하세요?

요즘엔 종류가 다양해서 이 둘만으로

결정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요.

때에 따라선 양념이 어느때엔

후라이드가 맛있답니다.

또 어디것인가에 따라 달라지구요 ㅎ

양념이나 후라이드 맛 있는데

아무래도 바베큐가 맛은 최고인거 같아요.

구운향을 잊을수가 없답니다 ㅎㅎ

오랜만에 일반 치킨이 아닌

바베큐 치킨을 주문했어요

매운 불닭과 칠리~

평소 매콤한 것을 좋아해서

매콤한 불닭 먼저 하나 집어들어

먹어보니 음 이맛이야~

역시 매콤하면서 바베큐 특유의

구운향이 너무 좋으네요 ㅎㅎ

맵다고 못 먹을 정도로 매운것이 아니라

약간 입에 매운맛이 남을 정도여서

맛을 느끼면서 먹기에 아주 좋았어요~

칠리도 맛이 좋았는데 달콤한 맛이 강하고

좀 밋밋한 느낌이 있어

역시 불닭이 맛있더라구요~

바베큐 바베큐는 피망과 양파등 야채가

많이 들어있거 떡도 들어있어요

야채가 좀 많다 싶기도 한데

야채를 좋아하니 같이 먹으니 좋았어요

떡도 매운 입을 달래주기에 좋구요 ㅎ

콜라도 공짜~

다른데는 대부분 콜라값을 받는데

여기는 무료 제공되니 기분이 좋으네요 ~

공짜는 언제나 좋아요 ㅎㅎ

오랜만에 바베큐 불닭으로

기분전환했어요.

먹는것이 남는것이여~~

모래내시장 병천순대

오늘 오전에 비가 오고 나더니

저녁이 바람이 차갑고 많이 추워졌어요.

손이 시려 호호 할정도더라구요 ㅎ

주말에 기온이 많이 내려갈거라 하더니

낼은 더 추울거 같아요.

오늘처럼 이렇게 쌀쌀한 날에

생각나는것이 따끈한 국물있는 요리에요.

특히 곱창전골은 딱이랍니다^^

인천 구월동 모래내시장에는

곱창골목으로 유명해요.

전에는 잘 안다녀 몰랐는데

아는분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이용하고 있어요^^

순대국도 있지만 아무래도 곱창전골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다른반찬 많이 필요없이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풋고추만

있으면 끝이에요.

전골만 먹으면 뭔가 허전하죠?

볶음밥까지 먹어줘야

빵빵한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배불러도 들어가는

볶음밥이에요 ㅎㅎ

모래내 순대, 모래내시장 곱창골목,모래내시장 병천순대

감이 익어가는 풍경

이른 가을하면 코스모스가 떠오르고

다음에 누렇게 익어가는 곡식과 함께

붉게 익어가는 감이 떠오르는데요.

지난 추석에 시골에 다녀왔는데

어느새 감이 주황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더라구요~

아직은 땡감이지만 조만간에

익을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 ㅎㅎ

이 감은 보기에도 좀 작아보이는데요

크기가 살구보다 조금 더 큰것이 감이

굉장히 작은 종류에요.

탁구궁보다는 약간 더 클거같아요 ㅎ

그런데 이 작은 감안에 씨는 얼마나 많은지

과육보다 씨가 더 많답니다~

씨를 발라내느라 감 먹기가

힘들정도에요^^

오히려 큰 감은 씨가 적은데

이렇게 작은 감이 고염만큼이나

씨가 가득하더라구요.

먹을것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놔두면 연시가 되지 않을까 싶어

몇개 따왔답니다.

일주일이 더 지난 지금

아직까니 따온 그대로인거 같아요 ㅎ

그래도 언젠가는 물러서 먹을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시골에 감나무가 있으면

하나씩 홍시가 되면 따 먹는 재미

쏠쏠하거든요~

올해도 다른 감나무에 열린것이

홍시가 되어가고 있길래

따서 먹었는데 시중에서 파는

연시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역시 자연적으로 익은 홍시가

달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번에 따온거는 그보다는 덜하겠지만

그래도 홍시 맛이 나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감이 익어가는 풍경, 감이 있는 가을풍경

만수동 명태조림, 진땡이

매콤하니 맛있는 명태조림~

생태보다 씹히는 식감이 더좋고

맛있는 명태조림

아는 동생이 명태조림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간곳이 바로 만수동 진땡이에요~

전에 콩나물국밥집이었는데 언제

명태조림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아구찜이나 해물찜등

매콤한 찜요리를 좋아하는데

느낌이 맛있을거 같아 기대가 되더라구요~

명태조림 3인분을 시키니

머리까지 해서 3마리가 나오네요~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궈주는것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김이랑 콩나물도 나오는데

김에 싸서 먹기도 하고 콩나물은 양념에

부쳐 먹어도 맛이 좋았어요^^

반찬도 대여섯가지 나오는데

김치하고 나물종류 나오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하지만 명태조림 먹느라 많이는 안 먹었어요 ㅎ

생티찜보다도 더 맛있고

다른데서 먹은것보다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바로 옆에 한집이 더 있는데

그 쪽보다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쪽 집은 안먹어봤지만

이번에 먹어본 바로는 이집이

더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명태조림 한마리가 금방 다 없어지네요 ㅎㅎ

진땡이 만수동 명태조림

다음에 또 올거 같아요^^

만수동 진땡이, 만수동 명태조림,

남동구 낙지볶음

입맛없을때나 스트레스 쌓일때

찾게는 되는 매운음식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간편하게 또 맛있게 먹을수 있는

낙지볶음을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특별한것이 없어도 가끔 매콤한것이

땡길때도 있구요^^

바로 오늘같은 날에 말이죠~

보기만해고 매콤하니 맛있어 보이죠?^^

낙지가 굵은 편이었는데 1인분에

 한마리인거 같았어요

낙지볶음 밥과 비벼먹어야 제맛이에요

워낙 메콤해서 그냥 먹기엔

부담드러울수 있거든요

그리고 같이 주문한 낙지파전인데

기름을 많이 넣었는지 전이 아니라 튀김이더라구요

좀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배불러서 못먹고

포장해서 가지고 왔어요

낙지볶음밥이랑 같이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더라구요~

새콤달콤한 미역냉국

평소에 먹던거와 다르게 달콤한 맛이 있으니

매운맛도 덜하고 맛도 좋더라구요

콩나물과 함께 비벼 먹으면 아삭이는 식감이 좋고

매운맛도 조금 덜하답니다

어디를 가나 샐러드는 대환영이에요~

매운음식과 더 잘 어울리네요

이번에도 리필은 기본^^

남동구 낙지볶음밥,만수동 낙지볶음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