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눔터

수육 삶는법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수육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마도 김장하고 난 다음 김장 속과 먹는 수육일거에요~

지금도 생각만해도 군침이 막 돌고 있어요  ㅎ

빨간 무생채와 노란 배추속에 보쌈 한조각 올려

먹으면~~음~~ 말이 필요없어요~~

수육용 고기는 보통 삼겹살이나 목살을 주로 이용하는데

저는 지방이 적은것이 좋아 목살을 구입햇어요~

목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구요

물에 된장을 좀 풀어준답니다

그래야 돼지고기의 잡내도 사라지고

고기에 간에 배어 더 맛있게 먹을수 있거든요~

양파와 파 마늘 월계수잎을 넣으준뒤

소주를 넣어주세요.

소주가 없다면 집에 있는 아무 술이나

이용하셔도 괜찮아요~

재료를 다 넣었으면 이제는 푹 삶아주기만 하면 되는데

압력밥솥이 있다면 압력밥솥에 해야 빨리 삶아져요

없다면 그냥 일반 솥에 하시면 된답니다.

1시간이상 삶아야 고기 잘 무른답니다

젓가락을 찔러보아 잘 들어가고

핏물이 나오지 않아야 익은거에요

하지만 다 익었다고 바로 불을 끄면 좀 질길수 있으니

어느정도 더 푹 삶아주는 것이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 좋아요^^

수육 삶는법 어렵지 않죠?^^

수육이 다 익으면 이제 꺼내서 먹기좋게

썰어주면 된답니다~

삼겹살로 하면 좀 더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요

자 이제 시식해봐야겠죠~

우선 적당한 배추쌈에 수육 하나 올려놓고

그 위에 김장 속을 올려주고

입안으로 쏙~~ 들어가면 끝 ㅎㅎ

우왕~~ 이렇게 맛있을수가~~

김장속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마있어요~

김장하는 날 먹으면 배추도 절인것이 있을텐데

김장이 끝나구 며칠후에 한거라

배추 절인것이 없어 그냥 생배추를 싸서 먹었어요

그래도 배추가 고소하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과식했어요 ㅠ

그래도 기분좋은 배부름이네요^^

 고추멸치볶음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음식중 하나가 고추멸치볶음일거에요.

고추도 비싸지 않고 싼데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멸치는 칼슘이 풍부해 영양적으로도 아주 좋아요~

그래서 저두 종종 해먹는 요리랍니다

가끔은 고추를 쪄서 무쳐먹기도 하는데

아주 맛있어요~

고추부각도 맛있지만 좀 번거로워

시장에서 사다 먹는답니다 ㅎ

고추멸치볶음은 복잡하지 않아요

잘 씻어 물기를 뺀 고추를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작만 볶아준다음

멸치를 넣고 같아 볶아줍니다

그리고 진간장을 넣고

올리고당과 마늘을 넣고 볶으면

간이 고추에 배이게 되는거죠

고추는 취향에 따라 익는 정도를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이번에는 조림식으로 시간을

좀 오래 두고 볶았어요.

살짝 볶으면 간이 약한데

좀 오래볶으면 간이 잘 배어 더 맛있더라구요^^

가끔 통마늘을 넣고 조리면

마늘이 쫀득해져서 맛있답니다.

고추멸치볶음과 고추부각만으로도

한그릇 둑딱이랍니다 ㅎㅎ

 고추멸치볶음,고추볶음,고추멸치조림

맛있는 핫도그와 튀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꽈배기와 핫도그 도넛~

워낙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데다

빵종류는 더더욱 좋아해서

평소 빵종류를 자주 먹는 편이에요

뭐 그 부작용(?)으로 좀 통통해졌는데

그래도 포기할수 없어요 ㅎ

특히 핫도그는 어릴적에 먹던 추억때문인지

요즘에도 가끔씩 사먹는답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얼마전에 튀김집이 오픈했어요.

그곳을 지나쳐 오다보면 유혹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답니다.

될수 있으면 안 먹으려고 노력중이거든요.

그래도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지나치겠어요

우선 핫도그 먼저 사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것이 맛있어 보이네요 ㅎ

설탕에 살짝 굴려주고 케쳡을 뿌려 먹으면 음~~

넘 맛있어요~

그런데 한입 베어물고 보니

소시지와 빵 사이에 구멍이??

핫도그가 커보이게 하려구 그랬는지 모르지만

간운데 빈공간이 크게 생겼네요.

잘 익게 하기위함인지 커보이게 하기 위함인지

알수 없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담에는 꽈배기랑 도넛 사먹어봐야겠어요~

마른 고춧잎 나물볶음

지난해  친정엄마가 주신 마른 고춧잎을

그동안 보관만했다가 오늘에서야

고춧잎 나물을 해먹었어요

어릴적에 많이 먹었던 나물인데

이래저래 바쁘다고 해먹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말린 고추잎을 물에 불려서 조물조물 주물러주고

딱딱한 줄기는 골라주어야해요.

잘 불려진 고춧잎은 물기가 조금은 남아있게

적당히 물기를 짜서 준비하고

여기에 간장 들기름 마늘 깨 등 양념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좀 간간하게 간을 한후 볶아주면

맛있는 고춧잎 나물이 완성된답니다~~

마른 고춧잎은 나물로 해먹어도 좋지만

고춧잎 장아찌를 해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무말랭이와 함께 무쳐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는 밑반찬이 된답니다~^^

 고춧잎 나물, 고춧잎 볶음, 고춧잎 나물볶음 만들기

닭고기 겨자채 맛있어요~

오랜만에 겨자채가 생각나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많지는 않지만

당근 파프리카 부추 양파가 있네요.

이정도면 야채는 충분하고

닭만 사면 되겠다 싶어 마트에 가서

닭 한마리를 사왔어요 ㅎ

먼저 겨자소스부터 만들어야 하는데요

저는 집에 튜브형 겨자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답니다~

보통 겨자소소 비율은 겨자가루 2, 물 4, 식초 2, 설탕2

소금약간으로 간을 하면 되는데요.

재료를 다 섞어서 준비해주시구요

그리고 야채를 손질하는 동안

닭을 삶아야 해요

정신없어 닭고기 삶는 과정과

요리과정을 몽땅 빼먹었어요 ㅠ

모든 준비 다 해놓고 닭을이 맨 나중에 준비했는데

하자마자 먹느라고 사진찍는것도

까먹었답니다~.

그래서 사진에는 닭고기가 하나도 없어요

하지만 분명 닭고기 겨자채 맞답니다 ㅋㅋ

닭고기를 삶는 동안 야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를 해둡니다.

양파는 매울수 있으니 얇게 채썬후

물아 담가두시면 좋아요~

피망과 당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그릇에 담아주면 됩니다~

야채 색깔이 참 곱죠?^^

노란 파프리카나 오이를 넣어도 괜찮아요

야채를 준비하고

닭고기가 다 익으면

식힌다음 가슴살이나 다릿살을

껍데기는 빼고 찢어주세요

그리고 야채 가운데에 올려주고

소스를 끼얹어 주면

닭고기 겨자소스 완성~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는 닭고기 겨자채 먹을수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겨자소스가 맛있어 지던데

이번 겨자채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닭고기 겨자채,닭고기 겨자채 만드는 법,

고등어구이 노릇하게 잘 구우려면

짭쪼름한 고등어구이

밥도둑이 따로 없는데요.

고등어 구이 자주 먹고 싶어도

냄새때문에 ㅠㅠ

자주 먹을 수가 없어요.

오랜만에 큰 맘 먹고 냉동실에서 자고있던(?)

고등어 구이 해먹었어요~

이렇게 맛있는데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보르겠네요 ㅎ

고등어를 부서지지 않고 노릇하게 잘 구우려면

고등어 물기를 제거한후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살살 뿌려주세요

부침가루를 살짝만 뿌리면

눌러붙는것도 방지할수 있고

색도 곱게 노릇하게 구울수 있답니다~

밀가루를 앞뒤로 살살 뿌린후

달궈진 팬에 고등어 등쪽을 먼저 구워주세요

어느정도 익은것 같으면

뒤집어주세요.

처음에는 눌러붙을수 있으니

조심조심 붙었는지 확인하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뒤집어 주세요

부서지지도 않고 달라붙지도 않게

적당히 노릇하게 잘 구워졌네요 ㅎ

반대쪽도 노릇하게 익을때까지

기다리면 된답니다~

밀가루를 살짝 입혔기 때문에

색도 곱고 달라붙지 않고 잘 구워졌어요^^

전문가 솜씨 나오죠? ㅎ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정말 군침 도는 비주얼이에요~

오랜만에 먹었더니 얼마나 맛있던지

한그룻 뚝딱 금방 해치웠어요~

냉동실에 간고등어 몇개 더 남았는데

구워 먹어야할지 조림해먹어야할지 고민이네요 ㅎ

고등어 눌러붙지 않게 잘 구우려면,고등어 노릇하게 잘 구우려면

간단하게 쫄면 만드는 법

지난 일요일에 먹고 남은 쫄면이 조금 남아 있길래

쫄면을 해먹으려 보니 야채가 없네요.

평소 양파와 당근은 떨어지지 않는데

그것마저 다 먹고 없는거에요ㅠ

그래도 쫄면은 먹고 싶고...

정말 초간단 쫄면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ㅎ

정말 초간단이에요~

우선 집에 있는 야채 중 오이는 채썰어 좋고

부추도 적당히 썰어놓고

상추는 먹기좋게 뜯어 놓았어요

야채는 이게 전부랍니다 ㅎ

맛만 있으면 되지 하고 위로하면서

면을 삶았어요

쫄면은 오래 오래 삶으면 졸깃함이 사라져

맛이 없으니 적당히 삶아주세요~

삶은 면은 차가운 물에 헹구고

박박 문질러 주세요

그래야 면이 졸깃하면 미끈거리는것이

사라져 식감이 좋답니다~

삶은 면을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고

야채를 위에 올려준다음 양념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되는데요

제가 초간단이라고 했죠?

여기서 초간단이란것은 재료도 간단하지만

양념을 말하는거에요~

평소 양념을 만들어 먹는데

혼자 먹는데 양념만들기도 그렇잖아요.

이럴때는 초고추장을 이용해보세요~

궂이 양념을 만들지 않아도

초고추장을 넣고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어

비벼주면 맛있는 쫄면이 된답니다~

초고추장도 새콤달콤해서 쫄면 양념장하고

맛이 비슷하거든요~

양념장이 없을 때,

혹은 양념장 만들 시간이 부족할때는

초고추장을 이용해보세요^^

정말 간단하죠?^^

초고추장을 넣었더니 색이

곱지 않고 좀 하얘서 보는 즐거움은 덜하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간단하게 쫄면 만드는 법

참 쉽죠?^^

묵무침 만드는 법(고구마묵)

무엇을 해먹어야할지 고민이 많은 요즘

한동안 잊고 있었던 고구마가루가 생각났어요.

시골에서 가져온건데

고구마묵을 쑤어야 겠에요 ㅎ

일반 상수리묵쑤는거와 같은데

물을 조금 적게 넣어야 쫄깃하고 맛있는

고구마묵이 된답니다

굳어야 먹을수 있기 때문에

하루전에 쑤어주어야 해요.

어제 만든 고구마묵이에요

색은 하얗지만 맛은 끝내준답니다~

<고구마묵 무침 재료>

 고구마묵 , 양파,당근,양배추,

고춧가루 간장 마늘 들기름 깨소금

집에 있는 야채를 가지고 무침을 해봤어요

양파 1/2개는 채썰고

 당근 1/2개는 반으로 잘라 어슷 썰어줍니다.

양배추도 먹기좋게 썰어주고

상추도 너무 크지않게 손으로 뜯어줍니다.

고구마묵과 준비한 야채를 넣고(상추는 빼고)

간장6큰술, 고춧가루 3큰술, 마늘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었어요.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상추와 들기름을 넣은 다음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묵이 부서지지 않게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하면 좋아요.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깨소금을 넣어주면 된답니다~

바로 먹지 않고 나중에 먹을 거라면

간을 조금 세게 해야 싱겁지 않게

드실수 있어요.

바로 드실거라면 간을 적당하게

하시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

맛있는 묵무침이 완성되었어요 ㅎ

넘 맛있네요^^

양파 오이 피클 만드는 법

요즘 양파도 오이도 제철을 맞아

아주 맛있고 가격도 싸더라구요~

이맘때 먹어야 가장 맛있는

양파 오이피클 만들기로 했어요~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자주 해먹는 반찬이거든요^^

먼저 오이는 너무 크지 않은게 좋아요

너무 크면 속에 씨가 자라고 있어

맛이 덜하답니다~

양파는 햇양파로 준비하시면 되구요

양파와 오이의 비율은 맘대로 하시면 되는데요

오이가 좀 더 많아야 보기에 좋아요

저는 양파를 좋아해서 양파를 많이 넣었어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오이는

먹기좋게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자른 오이는 4등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한 입크기라

먹기에 딱 좋아요^^

양파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우선 반으로 자른뒤 육등분 또는 팔등분으로

썰어주세요. 너무 작아도 지저분할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중요한 것이 소스인데요.

설탕 식촛물을 만들어줘야 해요.

물 2, 설탕 1, 식초1 간장 1 을 냄비에 붓고

끓여주세요~

보통 이런 비율로 많이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약간 달라요~

간장 대신 소금을 넣는데

전부 소금만 넣는것이 아니라

간장을 우선 갈색이 날 정도만 넣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하는 거에요.

*소금으로 간을 할경우 식초를 비롯한

설탕의 양도 조금 줄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색도 더 깨끗하고

맛도 훨씬 깔끔하답니다~

그리고 설탕만 넣는것보다

매실액을 같이 넣으면 더 맛있어요~

소스는 재료가 푹 잠길정도면 된답니다.

양파와 오이는 안깨지는 튼튼한 유리병이나

스텐레스 용기에 담으신 다음

펄펄끓는 소스를 바로 부어주세요~

제료가 골고루 다 잠기도록 부어주어야 해요.

그리고 꼭 프라스틱 통이 아닌

유리병이나 스텐 재질이어야 해요.

왜냐면 뜨거운 물을 부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 김치통은 안좋은 환경호르몬이

나올수 있고 뜨거운물에 통이 변질되어

맛도 변질될수 있답니다~

소스를 부었을 때 모습으로

아직은 파랗게 오이 색이 그대로에요

1시간 정도 지나니 벌써 색이 노랗게 변했어요

이때쯤이면 물도 식게 되니

김치통에 옮겨 담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완전히 식으면 냉장 보관하시고

꺼내드시면 된답니다~

양파 오이 피클 만드는 법 정말 쉽죠?^^

간단하게 만들어놓고

삼겹살을 먹을 때나 백숙 먹을때

고기반찬 먹을때

혹은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정말 좋아요~

양파 오이 피클, 양파 오이 초절임 간단하니

가격도 쌀때 만들어 두시면 한동안

맛나게 드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