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우버, 토끼풀
어릴적 추억이 많은 꽃중 하나를 꼽으라면
이 클로우버를 손에 꼽을수 있을거에요.
저뿐아니라 시골에서 자랐다면
아니 시골에서 자라지 않았어도 이꽃을 보았다면
누구나 꽃반지 만들어 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
저도 열심히 꽃반지와 꽃목걸이 만들어
걸고 놀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학창시절에는 잔디밭에 난 풀을 뽑느라
이 토끼풀과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구요 ㅎㅎ
토끼풀은 생명력이 강해서 잔디밭에 나면
잔디가 지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뽑아줘야해요.
한때는 네잎 클로버 찾는다고
열심히 풀잎을 헤집고 다녔던 기억도 있어요 ㅎ
신기하게도 제 눈에는 네잎 클로버가
눈이 잘 띄더라구요~
관심있게 보아서인지 어떤곳에서
네잎클로우버가 많이 나는지도 알수 있게되구요^^
나중에는 제 책갈피마다
네잎클로우버가 꽂아져 있었어요 ㅎ
지금도 남아있는 네잎클로버가 있답니다~
더 어린 시절로 돌아가면
시골에서 토끼를 길렀었는데
토끼에게 풀을 뜯어다 주곤 했는데
유독 이 풀을 토끼가 잘 먹었어요~
아마도 그래서 토끼풀이라고도
불리게 된것이 아닌가 해요
개인적으로는 토끼풀이라
부르는것이 더 좋답니다~
시골 잔디밭에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는데
가끔 클로우버가 나더라구요.
워낙 무서운(?)애인지를 알기에
나면 바로 뽑아버린답니다 ㅎ
풀은 풀이 나야할곳에 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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