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국 만드는법

 

 

 

 

 

냉이는 제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채소에요

냉이의 향과 달콤함이 멋어본 사람은 다 아실거에요

특히 시장에서 파는 냉이가 아니고

시골에서 직접 캔거라면 그 향과 맛은

어디에 비교할수 없답니다~

 

며칠전 아버지 생신이라 시골에 다녀왔어요

잠깐 시간을 내어 언니랑 밭에가서

냉이를 캤답니다.

어릴적에 냉이캐고 달래캐는것이

좋아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시간되면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지금도 좋아하구요^^

 

 

 

 

 

 

냉이는 캐는것보다 다듬는것이 더 힘들어요

흙도 많고 겨울이라 누렁잎도 많구요

손질을 해서 깨끗하게 씻어놓으니

푸릇푸릇하니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ㅎㅎ

보기만해도 흐믓해요~

 

 

 

 

 

 

 

냉이된장국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우선 저는 된장과 냉이만을 넣어 깨끗하게 끓인것을

좋아해서 다른것은 넣지 않는답니다.

 

우선 된장을 풀고 끓으면

적당히 먹기 좋게 잘라놓은 냉이를 넣고

한숨 죽으면 파를 넣는답니다.

 

파는 가을에 많이 날때 손질해서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찌게나 국요리할때

넣으면 간단하고 좋아요~

 

 

 

 

 

 

 

된장과 냉이 파만 넣고 끓이면

깔끔하고 개운하니 아주 맛있답니다~

된장국에는 두부가 빠지지 않는데

냉이된장국 끓일때는 두부를 넣지 않아요

그냥 순순하게 먹고 싶어요.

 

냉이만 넣기 좀 그렇다 하시는 분은

콩나물 넣는것을 추천해요

콩나물은 시원한 맛이 있어서

된장과도 냉이와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어릴적에 엄마가 끓여주셨던

콩나물 넣은 냉이된장국 정말 맛있었거든요^^

오늘은 콩나물이 없어 냉이만 넣고 끓였어요

냉이된장국만 있어요 무지무지 행복하네요ㅎㅎ

 

 

 

 

냉이된장국 끓이는법 쉽고도

맛도 끌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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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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