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벼락 벽화

 

 

 

 

 

 

언제부터인가 회색의 벽이 있는 곳에는

예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 동네에도 학교가 있는데

회색의 보기 흉한 담벼락에

만화가 그려지면서 예뻐졌어요

 

그중 제가 좋아하는 벽화랍니다.

하나는 노란 우비를 입은 여자아이 벽화이고

또 하나는 어린왕자 벽화에요~

둘다 노란색이 포인트고

귀엽고 예쁘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ㅎ

 

 

 

 

 

 

 

 

어느 만화에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표정이 너무 귀엽고 예뻐요

 

그옆에 하얀 강아지는

짱구에 나오는 흰둥이 닮았어요

다리 표현이 잘 안되어 좀

뚱보가 되었지만요 ㅋ

 

 

 

 

 

 

 

 

 

 

 

그리고 어린왕자와 여우에요

여우와 대화를 하는 한 장면이죠

어른이 읽어야 하는 동화

어린왕자에는 명대사가 많아요

 

"사막이 아름다운것은

그것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아무것도 없이 황량한 사막만 있다면

말 그대로 죽어있는것이지만

어딘가에 우물이 있기에 풀도 날수 있고

생명체가 살수 있어요.

 

우리 삶도 팍팍하기만 한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기쁨과 희망 즐거움이 있기에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 하루 힘드셨어요?

그래도 어딘가에 숨어있을 희망

그리고 어딘가에 숨어있을 기쁨이

곧 찾아올거니 힘내세요~~

 

 

 

 

학교 담벼락, 담벼락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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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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