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꽃
가을이 되면 앵두처럼 빨간 열매가
열리는 주목나무
너무 예뻐서 한번 맛을 본적이 있었는데
밋밋하니 아무맛도 없더라구요
느낌은 앵두처럼 생겨서 새콤달콤하니
맛이 있을거 같았거든요~
그 이후로 맛은 안 보지만
볼적마다 그 예쁜 모습에 반해
이끌려 가곤 한단답니다^^
그런데 며칠전 우연히 주목나무를 보게 되었는데
작은 열매갖은것이 달려 있더라구요.
너무 작아서 이게 꽃이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다가가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주목꽃이더라구요 ㅎ
어쩜 이리 작은지 신기하네요
그리고 꽃이라고 하기엠 좀 애매해요
색도 그렇고 예쁜것도 아니고 말이죠
열매가 있는것은 다 꽃이 있기 마련이지만
주목나무에 꽃이 핀다는것은
상상도 못했어요
왜냐면 그동안 한 번도 본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이번에도 생소한 무엇이 있어
이끌려 갔다가 꽃인것을 알았답니다.
우선은 궁금하면 가보고 사진에 담는것이
일상이 되었어요^^
덕분에 이렇게 주목꽃을 볼수 있었답니다.
꽃이 참 특이하게 생겼어요~
언듯 보면 도토리 같기도 하구요
이렇게 꽃이 많이 피었으니
올 가을에 빨간 주목열매 많이 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