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은행잎

 

 

 

 

 

 

여기 저기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온통 눈이 꽃에 정신이 팔린사이

언제인제 모르게 나무도 파릇파릇 잎들이

나와 있네요.

 

어제 기을 가는데 문득 눈에 들어온

은행나무 옆구리에 은행잎에 제법

파릇하게 많이 자라 있더라구요

그동안 다녀도 눈에 잘 

안들어왔었는데 말이죠~

 

 

 

 

 

 

 

보기만해도 싱그러운 잎이 마음까지

싱그럽게 해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위쪽 가지를 보니 가지 위쪽에서

어느새 이렇게 잎이 많이 나왔는지

온통 푸름푸름하더라구요.

 

따뜻한 봄날이 무섭긴 무서워요

한순간에 나무를 깨워 이렇게 푸르게

만들었으니 말이에요.

 

길가 가로수도 말 그대로 실록이 우거지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특히 도심일수록 더 따뜻해서인지

그 푸름의 더 짙네요

 

 

 

 

 

 

어느덧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온거죠~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한 이 싱그러움

벚꽃의 화사함보다 나무의 이 푸르름이

더 좋거든요.

 

설레이는 맘 안고 오늘도 푸르름을

즐겨볼까해요^^

 

멋진 봄날 제대로 즐기시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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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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