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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꽃말

어쩜 이리 고운 색이 나올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고운 진분홍빛 나팔꽃이에요.

초록의 잎 위로 자랑스럽게 피어있는

붉은 빛 나팔꽃의 강렬함에

절로 발길이 가더라구요 ㅎ

평소 자주 보던 나팔꽃은 파란색이

많았었는데 오랜만에 강렬한 진분홍색

나팔꽃을 보니 넘 반갑네요^^

나팔꽃 꽃말은 기쁜소식

그런데 요즘 네이버에서 꽃말 검색하면

맨 위에 두산백과 결과가 먼저 뜨는데

전에 알고 있던 꽃말들과

좀 다르더라구요.

검색시 맨위에 있어 나오는대로

꽃말로 자리잡혀가기 쉽거든요.

그런데 예전에 나팔꽃 꽃말 제가 알기로는

기쁜소식이었어요.

꽃말이 좋아 나팔꽃이 더 좋아졌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두산백과에는

나팔꽃 꽃말이 결속. 허무한 사랑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하나로 통일해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은 좋은데

제가 알고 있던 꽃말과 다르니

좀 그렇더라구요.

나팔꽃 꽃말은 꽃과도 잘 어울리는

기쁜소식이 좋은데 말이죠.

제 맘속에 기억된것은 기쁜소식이니

변함이 없을거에요^^

꽃말처럼 기쁜소식이 많은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팔꽃

기쁜소식이란 꽃말을 가진 나팔꽃

아침에 피었다가 해가 뜨면 지는 꽃

분홍빛 남빛 보랏빛 하얀색등

다양한 색이 있는데요.

귀한 꽃은 아니지만

이렇게 곱게 피어 있는 모습이

예쁘네요

유난히 잎도 크고 싱싱해서

꽃이 더 화사하게 보이게 하네요

얼마전 주택가 골목에서 담은건데

나팔꽃은 생명력이 강해

어디서든 잘 자란답니다

전에 나팔꽃 씨를 받았다가 화분에 심었는데

3미터 정도 자라 꽃도 여러송이 피었더라구요

씨가 맺혔기에 다시 심었는데

가을이 가까워져서인지

크기는 30cm만 자라고서는

꽃이 피더라구요

봄에 심은 씨앗은 3미터나 자랐는데

여름에 심었더니 조금 자라고는

바로 꽃이 피고 씨를 맺는거였어요~

어떻게 계절을 아는지 신기하더라구요^^

식물은 사람보다 계절에

더 민감하고 잘아는거같아요~

나팔꽃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른꽃이 피는것을

보는 즐거움도

자연이 주는 행복이랍니다.

오늘도 그 행복 누리고 있구요^^

나팔꽃 꽃말 기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