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고들빼기 꽃
왕고들빼기 꽃이 이렇게 예쁜지
이번에 알았어요~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색
깨끗하니 너무 청초하고 예쁘네요~
꽃 자체도 또렷하니 예쁘지만
뒤로 보이는 초록의 벼가 있어
깔끔하게 배경을 정리해주어
더 돋보이는거 같아요.
어쩜 이리도 예쁜지
보고 또봐도 곱네요^^
왕고들빼기 꽃은 치커리 꽃과
생김이 많이 닮았어요.
치커리 꽃은 청색이라 청아하니 예쁜데
꽃 모양은 거의 비슷한 느낌이거든요.
야채들도 다 꽃이 피고
들에 난 풀들도 저마다 크고 작은
꽃을 피우고 가을이면 씨를 맺지요.
그 작은 풀에서 조차 씨가 맺히는걸 보면
정말 신기한거 같아요.
종족번식이라는 본분 잊지 않고 있으니
지금까지 그 생명을 이어오고
있겠지만요^^
바쁜 일정속에 급하게 찍었는데도
생각보다 예쁘게 잘 나와
기분이 좋으네요.
꽃을 보는것도 즐거운데
보고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두고두고 볼수 있으니 더 좋은거 같아요
오늘도 왕고들빼기 꽃을 보면서
흐믓한 미소 지어봅니다^^
요즘 초가을날의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높고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이 넘 멋있어요
가을을 즐기기 딱좋은 때인거 같아요~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
누리시는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