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백일홍
지난 여름 곱게 피었던 미니백일홍이
다 지고 나서 얼마 안되어
작은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여 보니
미니백일홍 씨가 떨어져서
새싹이 나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한두개가 아니라 무리지어서 말이죠^^
참 잘도 자라네 하면서
꽃이 필수 있을까 기대하면서
오며 가며 보고 있었는데
홀로 서둘러 올라오던 꽃봉오리 하나가
드뎌 노랗게 피어났어요 ㅎㅎ
초록의 잎들사이에 노랗게 홀로 피어 있으니
돋보이는 것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아직 다른것은 꽃봉우리도 안 맺혔는데
부지런히 자라서 이렇게 고운꽃을 피운
미니백일홍
보고 또 봐도 이쁨에 반했어요~
아마도 며칠이 더 지나면
하나 둘 더 꽃이 필거에요.
그 때 꽃이 더 많이 피면 다시 찍으려
와야겠어요 ㅎㅎ
큰 백일홍보다 훨씬 더 귀엽고
예쁘네요^^
노란 백일홍, 미니백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