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 화살나무 꽃말
꽃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너
그렇다고 고운 빚깔도 아니고
이리 작아서 시선이나 끌겠니 ?
며칠전 길을 가는데 도로가에 심어놓은
화살나무가 눈데 띄더라구요.
먼저 눈이간것은 화살나무 잎~
싱그러운 연둣빛이 이쁘게 올라오고 있었죠
어린시절 할머니께 뒤동산에 있는
어린 화살나무잎을 따서 나물로 해주셨던
기억이 있어 연한 잎을 보면
나물로 먹으면 맛있다는 생각이
먼저 든답니다 ㅎ
산나물이 다 맛있지만
화살나무 나물도 정말 맛이 좋거든요.
요즘엔 주로 조경용으로 많이 심는데
지나가다가 어린 잎을 보면
자꾸 먹구싶은 생각나요
이 아이들한테는 좀 미안하지만요 ㅎ
화살나무 꽃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안보여여
꽃인지도 모르고 지나치게 되죠
우연히 보게된 화살나무 꽃
화려함은 없지만 수수하면서 너무
귀엽더라구요.
실은 이번에 꽃을 첨 보았어요
꽃피는 시기에 화살나무를 못 봤을수도 있고
혹은 보았는데 관심있게 안봐서
그냥 지나쳤을수도 있을거에요
오늘본 화살나무 꽃 결론은 이뻐요^^
화살나무도 꽃말이 있네요 ㅎ
화살나무 꽃말은
위험한 장난, 냉정
위험한 장난? 왜?
화살나무 줄기에 화살촉에 있는
날개같은것이 달려 있는데
그것땜에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이 봄의 싱그러움을 즐기시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