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키우기 도전~

다육이 키우기 도전~

오래전부터 꽃이나 식물을 좋아했는데

다육이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몇년 안되었어요.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어디를 가나 다육이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작고 귀여운 모습에 점점 

관심이 가기 시작했죠^^

하지만 키울 공간도 마땅치않고

사서 키우기도 부담스럽고 해서

오며 가며 하나씩 얻어오곤 했어요~

이번에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내가 좋아할거라면서

이 아이들을 꺼내 놓더라구요~

집에서 기르는것을 좀 떼온거라면서요 ㅎ

저야 당연히 땡큐죠~

집에 가져오긴 했는데 화분이 

몇개 없어 어쩔수 없이

전에 페트병으로 만들어 두었던

화분에 심기로 했답니다~

하나씩 자리를 잡아주니 그럴듯하네요^^

그래도 화분이 부족해서

아래애들은 일렬로 쭉 심어 놓았어요

나중에 좀 크거나 화분이 생기면

옮겨 심으려구요

산세베리아도 예쁘데

자리를 잡지 못해 우선은 

빈 스치로폼에 심어 두었어요~

제 자리는 아니지만 여기서

잘 자랐으면 좋겟네요^^

솔직히 전에 다육이 키우기 도전했다가

실패했어요

잎꽃이를 했는데 너무 웃자라서

결국엔 모양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생명은 이어가는데 모양이 안예쁘니

관심도 덜가구요

지금도 몇개는 남아있는데

웃자람으로 모양이 안예쁘답니다

이번에는 잘 예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