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방풍꽃

사진과 일상 2016. 7. 19. 12:41



하얀 방풍꽃







풍을 예방한다는 방풍

이른봄 어린 싹을 뜯어다가 

나물로 먹으면 맛있어요


장아찌를 담가도 맛있답니다~

시기를 놓쳐 뜯어 먹지 못한 방풍나물이

어느덧 이렇게 많이 자라서 

꽃이 피었어요~








매년 나는 자리에서 계속 나기도 하고

씨가 떨어져서 새로운 개체가 

생기기도 하면서 근방은 온통 방풍나물

천지가 되었어요~


그래도 나물이고 더군다가 풍예방까지

된다고 하니 많이 먹을수 있어 잘된거죠^^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예쁜꽃까지 

볼수 있고 말이죠~









방풍꽃은 기본 줄기에 여러갈래로 뻗어서

다시 꽃송이가 뭉쳐 있어요.

작고 하얀꽃이 곷 수놓은거 같답니다


한동안 뜨게질 많이 했는데

그때 했던 뜨게질 같기도 하구요^^



아직 덜핀것은 푸르스름한 미색을 띠고

꽃이 활짝 피면 하얀색이 된답니다

그리고 꽃이 지고 씨가 맺히면 

색이 점점 누르스름해지면서 짙어지고

씨가 익으면 갈색에 가깝게 변하더라구요








내년에 더 많은 씨앗이 싹이나서

방풍나물 많이 먹음 좋겠네요^^


어?? 사진 찍을 때 보지 못했던

친구가 찍혀있네요~

아직은 어린 작은 초록의 사마귀가

벌레 잡아 먹으려고 왔나돠요 ㅎㅎ


불청객이지만 그래도

반가운걸요~~^^











방풍나물꽃, 방풍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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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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