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방풍꽃
풍을 예방한다는 방풍
이른봄 어린 싹을 뜯어다가
나물로 먹으면 맛있어요
장아찌를 담가도 맛있답니다~
시기를 놓쳐 뜯어 먹지 못한 방풍나물이
어느덧 이렇게 많이 자라서
꽃이 피었어요~
매년 나는 자리에서 계속 나기도 하고
씨가 떨어져서 새로운 개체가
생기기도 하면서 근방은 온통 방풍나물
천지가 되었어요~
그래도 나물이고 더군다가 풍예방까지
된다고 하니 많이 먹을수 있어 잘된거죠^^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예쁜꽃까지
볼수 있고 말이죠~
방풍꽃은 기본 줄기에 여러갈래로 뻗어서
다시 꽃송이가 뭉쳐 있어요.
작고 하얀꽃이 곷 수놓은거 같답니다
한동안 뜨게질 많이 했는데
그때 했던 뜨게질 같기도 하구요^^
아직 덜핀것은 푸르스름한 미색을 띠고
꽃이 활짝 피면 하얀색이 된답니다
그리고 꽃이 지고 씨가 맺히면
색이 점점 누르스름해지면서 짙어지고
씨가 익으면 갈색에 가깝게 변하더라구요
내년에 더 많은 씨앗이 싹이나서
방풍나물 많이 먹음 좋겠네요^^
어?? 사진 찍을 때 보지 못했던
친구가 찍혀있네요~
아직은 어린 작은 초록의 사마귀가
벌레 잡아 먹으려고 왔나돠요 ㅎㅎ
불청객이지만 그래도
반가운걸요~~^^
방풍나물꽃, 방풍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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