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꽃 끈끈이대나물
며칠전 어느 빌라 앞에서 만난
분홍꽃 끈끈이대나물
작은 꽃송이들이 모여 생글생글 웃고 있네요~
귀여운 꽃이긴 하지만 꽃이 작아
화려함은 좀 없어도 정감이 가는꽃으로
예전에 시골집에서 많이 보아왔던 꽃이랍니다.
화단의 중심은 아니지만 약간 변두리에서
자리잡고 피던 끈끈이대나물
어디서든 잘 자라는 꽃이에요.
시골에서 핀것은 꽃송이가 이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거름이 많아서인지 도심에서 만난
끈끈이대나물은 유난히 꽃송이가
탐스럽게 많이 피어있더라구요^^
끈끈이대나물 꽃말
끈끈이대나물의 꽃말은
젊은 사랑, 청춘의 사랑, 함정
꽃이 사랑스러워서 꽃말에 사랑이란 단어가
다 들어가 있네요 ㅎㅎ
근래에 먹고 사는 것 걱정이 없어서인지
사람들의 꽃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주택가를 보면 전보다
굉장히 다양한 꽃들이 많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다육이들이라던가
예전에 시골에서 보던 꽃들 그리고
외국에서 들어온 첨보는 꽃들도 많구요^^
다양한 많은 꽃들을 볼수 있어
덕분에 제가 신났답니다 ㅎㅎ
얼마전에 이곳을 지나가다보니
꽃이 다졌던데 나중에 씨를 받아다가
시골집에 심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