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잔디 꽃말
제가 꽃잔디를 처음 본것은
고등학교때였어요.
꽃잔디는 외래종이라 시골에서는
볼수 없는 꽃이었거든요.
말 그대로 잔디처럼 꺌려서
분홍 융단을 깔아놓은거같은 꽃잔디를
보았을때 예쁘기도 하고 신기했어요
어쩜 꽃이 이렇게 필수가 있지? 하면서요
그리고 드는 생각이 나중에
정원에 이렇게 심어 놓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뒤
시골집에서 이렇게 많은 꽃잔디를 보게 되었어요.
물론 제가 하나하나 가꾼거구요
잔디 대신 꽃잔디를 깔고 싶었지만
반대하는 가족이 있어 그거는 못하고
석축위에 꽃잔디를 심었답니다.
처음에는 지인한테 조금 얻어다가 심은다음
조금씩 늘려서 이제는 제가 원하는
모든 석축에 꽃잔디를 심어 지난해부터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볼수 있게 되어
혼자 뿌듯해하고 있어요 ㅎ
꽃잔디도 수명이 있는지 아니면 추워서인지
죽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죽은 것은 떼내고 새롭게 옮겨주어야해요
꽃이나 사람이나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잘 자라고 보기도 좋답니다 ^^
꽃잔디 꽃말 희생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꽃잔디 꽃말은
희생이에요.
어울린다는 생각보다는
왠지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 약간의
수긍이 가는 꽃말이에요.
양지바른 곳에서는 이렇게
꽃이 다 피었는데 그늘이 지는 음지에서는
이제 봉우리를 맺히고 있더라구요.
식물에게는 햇빛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과일도 햇빛을 많이 받은것이
더 맛있잖아요^^
벌써 며칠이 지났으니 지금쯤은 더
꽃잔디가 활짝 피어 반겨줄거에요~
꽃을 심어놓고 이렇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흐믓하고 기분이 좋답니다.
집에서도 작은 화초 하나 가꿔보세요
기분전환도 되고 화초 자라는 모습 보는 재미
쏠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