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꽃 꽃말
새하야니 귀여운 앵두꽃
꽃이 다 예쁘지만 앵두꽃은 더 귀여운 느낌이에요
주택가 빌라단지 쪽으로 길을 가는데
어느 빌라 옆에 심어 놓은 앵두꽃이
이쁘게 피었더라구요.
나무가 아직 어려서인지 다른 꽃들보다는
꽃송이가 좀 크네요.
원래 앵두꽃은 다른 꽃들에 비해
꽃송이가 작고 귀여운 느낌이 있거든요.
심은지 얼마 안된 어린 나무들이
열매가 크게 열리는데 그래서인지
꽃송이도 다른것보다 더 크네요.
이 앵두나무 옆쪽으로
오래된 앵두나무가 있는데
거기서 가지를 꺽어다가 꽂은거 같은데
몇년이 지나면서 이렇게 자라
꽃이 피었어요.
그런데 관리를 해주지 않아
가지가 중구난방으로 뻗어 있네요 ㅎ
과일나무는 과일이 잘 열릴수 있게
가지치기를 해줘야하는데
곁가지가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도 꽃이 이렇게 많이 피었으니
올해는 첨으로 앵두가 열리지 않을까 싶어요.
앵두꽃 꽃말 : 수줍음
이렇게 귀여운 앵두꽃 꽃말은 수줍음이에요
작고 하얀꽃이 수줍음이란 꽃말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꽃봉우리 맺힌 한쪽 가지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꺽어다가 집 화분에
꽂았는데 잘 살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생기를 잃지 않고 죽지 않고
살아 있거든요.
오늘 내리는 비를 맞고
뿌리를 잘 내랬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