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민들레
참 곱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지난 일요일에 시골에 다녀왔는데
비닐하우스 한편에 노란민들레가 곱게 피었더라구요~
밖에는 아직 나지 않았는데 비닐하우스라
따뜻해서 일찍 꽃이 피었어요.
어쩜 샛노란색이 이리 고운지 반가움에
한달음에 달려가 이리 담아왔어요^^
한쪽에는 언제 피었다 졌는지 민들레 꽃이 다 지고
씨가 맺혀 있는것도 있었어요
후 하면 다 날아갈거 같은데 비닐하우스에
자리잡을까봐 그냥 두었어요^^
새하얀 솜털처럼 부드러운것이
불어보고 싶은것을 꾹 참았답니다~
하우스에 민들레밭이 될까봐요.
전에 집 근처에 민들레 몇개 심었다가
온통 민들레 동산되는 바람에
캐 내느라 정말 고생 많았거든요.
그래서 요즘엔 화초를 심어도
좀 신중하게 심는답니다.
벌써 주말이에요
하루하루 시간이 정말 빨라요
그냥 달려가는 시간 쫒아가려니
숨차네요 ㅎ
행복한 금욜 보내시고
주말에도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꽃 구경도 좋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