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접초
주택가 골목을 가다가 만난 풍접초
어릴적에는 나비꽃이라고도 불렀고
족두리를 닮아 족두리꽃이라고도 불렀었어요.
요즘엔 대부분 풍접초라구 부르더라구요~
벌써 꽃이 폈다가 지는 것도 많고
이제 막 봉우리가 맺힌것도 있네요
여긴 완전 꽃두 안핀 순수한 봉우리네요 ㅎ
풍접초는 꽃대를 따라 피는데
꽃이 피었다가 지면서 위쪽에서는 계속
꽃이 핀답니다
그래서 한동안 계속 꽃을 볼수 있어요
이곳도 꽃이 한창인데
아마 거의 서리내릴때가지
꽃이 필거 같아요^^
풍접초 꽃말
시기 질투 불안정
음 먼저 피었다 지는 애들이
위쪽에 새롭게 피는 꽃을
시기 질투하나요? ㅎㅎ
아래쪽에는 벌써 꽃씨가 들어 있고
좀 있으면 씨가 여물거같아요
그러면서 위에서는 또다른
꽃봉우리가 금방이라도
필것처럼 자라잇구요~
옆에 있는 빌라의 누런 벽이 배경이 되어
풍접초가 예쁘게 보이네요
아마 지금도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을거에요^^
풍접초 꽃말 시기 질투 불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