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꽃말
예전에는 메리골드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냥 흔한 꽃인데다가 노란색과 빨간색이
막 섞여 좀 어지러운 느낌이 별로였거든요
그런데 근래 들어
메리골드가 조금씩 이뻐지기 시작하네요^^
이 메리골드는 매년 이 자리에서
피고지고 피고지고 있답니다.
올해는 좀 가물어서 어느때는
푹 고개를 숙이고 시들시들하기도 하고
누구 하나 관리해주는 사람 없는데요
다른해보다 색이 곱고 예쁘네요
메리골드 꽃말은
다시 오고야 말 행복 이에요
언젠간 행복이 꼭 온다는 그 꽃말이 좋으네요^^
아마도 메리골드의 강인한 생명력때문에
이런 꽃말이 생기지 않았나 해요
옹기 종기 둘러앉아
햇빛 바라기를 하는 모습이
정겨운 메리골드에요.
이 꽃이 지고나면
씨앗이 맺히고 씨앗이 떨어져
내년에 또 다른 메리골드가
태어나겠지요
매년 그랬던것처럼요~
메리골드 꽃말
다시 오고야 말 행복
그 행복 꽃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