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골길
요즘엔 농사를 거의 기계로 다하기 때문에
시골길(농로)가 잘 되어 있어요.
외포리에서 양도면쪽으로 놀길따라
쭉 오다보면 이렇게 멋진곳이 있어요~
길고 곧게 뻗은 농로가 멋진데요.
지금은 벼를 다 벤 상태라 좀 휑하지만
벼라 누렇게 익어갈때는 정말 멋지답니다~~~
차를 타고 들어가는 너무 멋진거에요~
그래서 달리는 차안에서
찰칵 찰칵 찍은거랍니다
그래도 제법 예쁘게 잘 나왔죠?
이날은 날씨가 좋아 파란 하늘이
한 몫 단단히 했어요^^
노란 물결이 없어지고
흙빛만이 남아있는 들녘을
파란 하늘이 살려주고 있어요 ㅎ
길 옆에 심은 콩은 아직도 잎이
푸른것이 수확하려면 좀 더
있어야겠어요.
쭉~ 곧은 길을 보니
시원한것이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이 억새길 정말 짱이죠?^^
말이 필요없는 멋진풍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