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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8 봄날의 새싹 파릇파릇

 

 

 

봄날의 새싹 파릇파릇

 

 

 

 

 

 

며칠전에 내렸던 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북이 올라온 새싹들이

파릇파릇 보기 좋으네요.

 

동네 마트앞에 있는 가로수가 있던

작은 공간에 주인이 없이진지 오래되니

이름 모를 풀들이 자리잡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또 다른 풀이 이렇게 많이도

나서는 제 세상인냥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ㅎㅎ

 

 

 

 

 

 

 

 

 

던듯 보면 채송화를 닮은 듯하기도 하지만

명아주일 가능성이 크답니다

좀더 자라봐야 알겠지만

처음 나오는 모습이 명아주와 닮아 있더라구요.

 

어쩜 이리도 많이 났는지

지난해 떨어진 씨앗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난거 같아요 ㅎㅎ

 

곡식을 뿌려도 이렇게

많이 나지는 않을거에요

풀이니 이렇게 잘 나는 것이지요.

 

 

 

 

 

 

 

그래도 말입니다

이왕 이렇게 싹이 났으니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라

벌써부터 짓밟힌 아이들도 있던데

아직은 별 이상없이 잘 자라고 있어요.

 

 

 

 

 

 

 

겨울내내 푸르름을 못보다가

보는 푸르름이라 풀인데도 반갑게 느껴지고

자라는 모습이 귀엽고 예쁘네요.

 

도로가 화분에 팬지를 심어 놓았던데

그 꽃은 찍지 않았는데

이 작은 풀들은 찍었으니 말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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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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