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꽃 꽃말
얼마전 주택가 골목에 있는
어느 집 화분에서 예쁘게 피어있는
진분홍 병꽃을 보았어요~
전에 보았던 분홍색보다
훨씬 진하고 색다른 멋이 있더라구요~
제가 평소 자주 다니는 길목인데
가끔 보면 전에 없던 꽃들이
피어있곤해요.
주인아저씨가 꽃을 좋아해서
꽤 많은 종류의 꽃을 가꾸고 계시는데
꽃이 필때쯤 잘 보이는곳에 내놓아
오고가는 사람들이 볼수 있게 하시더라구요~
주인아저씨의 맘을 알기에
넘 감사하더라구요^^
제가 꽃을 찍는다고 하니
여러꽃을 따로 보여주시면서
흔쾌히 찍으라고 하셨거든요.
덕분에 그 길을 다니면서
오고가며 많은 꽃을 보고 사진도
찍고 있답니다~
이 병꽃도 전에는 없었는데
꽃 필즈음 해서 이쪽으로 내놓셨더라구요
물론 저를 보라고 한건 아니지만
저를 비롯해 지나가는 사람들도
함께 보라고 내놓으신거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쪽을 오면
일부러 골목안으로 돌아 들어와서
지금은 어떤꽃이 피었을까 하고
들여다보곤 한답니다^^
이 병꽃의 꽃말은 전설이래요~
병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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