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나라 분위기가 어수선한것도 있고
몇년전부터인가 캘로송 듣기도 어렵더라구요
올해 또한 일이 많았던 해서
온 나라가 들썩이지만 경제는 착 가라앉아
다들 힘들다고 야단이에요
그래서인지 12월 중반이지만
다른때같으면 송년회다 망년회다
시글벅적했을텐데 조용하기만 합니다.
저만 그럴수도 있겟지만요 ㅎ
어머님이 관절수술을 하셔서
병원에 20여일째 입원중이세요
날마다 병간호 하느라 병원에
잠을 잔답니다.
그래도 나름 병원에서는 분위를 내고자 함인지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고
간호사들 머리에도 머리띠로 크리스마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아무것도 없는것보단
분위기를 띄우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더라구요
트리에 다는 장식이 점점
고급화되어지고 예쁜거 같아요
금방울(?)은방울(?)도
달려욌구요
선물상자와 루돌프
눈을 조형물도 있구요
아기자기하게 꾸면 놓았더라구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냥 휴일일 뿐인 크리스마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꾸며 놓으니
눈길은 가지더라구요
벌써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는데
마무리 잘 하시구
2017년은 더 희망차고 밝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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