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열매로써 이름을 얻고
사람은 행실로써 이름을 얻는다
사과가 열리면 사과나무
앵두가 열리면 앵두나무
복숭아가 열리면 복숭아나무
배가 열리면 배나우
이꽃은 명자가 열리니 명자나무다
이처럼 나무는 열매에 따라 이름이 정해진다
사람은 행실로써 이름을 얻게된다.
자기 한 행동의 결과로서 대통이라는 장관이라는
시장이라는 선생님이라는 경찰이라는
또다른 이름이 붙게 된다.
행실을 잘못하면 사기꾼 도둑놈
강도등의 이름이 붙게 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행동들이 얼마후에
또 다른 나의 이름으로 다가올것이다.
어떤 이름을 원하는지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명자나무는 명자가 열린다
열매가 열리지 않을 때는 그냥 매화인줄 알았다
꽃이 매화랑 비슷해서 ...
색이 달라도 명자는 명자~
사람도 각양각색이듯 명자꽃도
각양각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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