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꽃 꽃양배추
대부분의 꽃들이 사라지고 없는 지금
빈 화단에 자리를 잡은 겨울꽃 꽃양배추에요.
꽃양배추는 추위에 강해서
늦가을부터 겨울동안 자라는데요.
요즘같은 영하의 추위에도
잘 견뎌내고 있더라구요.
이곳에도 봄 여름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피었다 지고 반복하다가
날이 추워지니 모두 없어지고
꽃양배추와 밀이 심어져 있더라구요
가운데 푸른것은 밀인지 보리인제지 좀 헷갈리네요
화단 가쪽으로 빙 둘러 심어져 있는
꽃양추가 두 줄로 나란히 있으니
정리된 느낌과 함께 안정감도 있고 보기
좋더라구요.
이번에 만난 꽃양추는 다른때 본것도다
더 송이가 탐스럽고 예뻐보이네요~
미색도 예쁘고 자주색도 예쁜것이
두가지 색이 같이 있으니 더 예쁜거같아요.
어쩌면 대부분의 화초들은 추위를 못이겨
다 사그러들고 없는 이때에
홀로 이렇게 있으니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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