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이 장날의 의미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한 속담이에요.
가는날이 장날의 의미는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볼이 있어
큰 맘 먹고 찾아갔는데
마침 그날이 마을에 장이서는 바람에
친구가 장에 가고 집에 없었다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해서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네요 ㅎ
살다보면 이런일을 종종 겪게 되는데요.
저도 예전에 모처럼 멀리에 있는 음식점에
음식을 먹으러 갔는데
이날따라 문이 잠겨 음식을 먹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경우가 있었어요.
가는날이 장날이었던 거죠~
큰 맘먹고 하려던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상황이니
약간은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속담이에요.
이와 좀 다르지만 비슷한 말로
가는 날이 생일이란 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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