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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 꽃말

며칠전 시골 나들길에서 만난 꽃양귀비

도로가 둑에 누군가가 씨를 뿌렸는지

전에는 없었는데 올해 첨으로

꽃양귀비 꽃이 피었더라구요~

정열적인 빨간색 꽃이 강렬하니

예쁘네요^^

양귀비는 마약 종류라서 심으면

벌금문다고 들었는데 이건 마약성분을

없애고 개량한 종인가봐요.

언제부터인가 도로가 조경으로

코스모스보다 더 많이 심어지고 있더라구요~

풀속인데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네요.

꽃양귀비 꽃말

꽃양귀비 꽃말은 덧없는 사랑

화려함 때문일까요?

화려하고 정열적인 색과는 달이

꽃말이 덧없는 사랑이라고 하니 좀 허무하네요.

어쩌면 그 화려함 때문에

이런 꽃말이 붙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길 건너편에는 펜션이 하나 있는데

느낌상 이 펜션 주인이 이곳에

씨를 뿌렸던거 모종을 가져다

심지 않았을까 싶어요.

펜션 옆에도 이런저런 꽃들이

심어져 있거든요~

내년에는 씨가 떨어져서

더많은 꽃들이 피었으면 좋겠네요

풀만 잔뜩있는 곳에 꽃이 있으니

아름답고 보기 좋으네요^^

꽃양귀비 꽃말

꽃양귀비 맛있나요?

이디를 가는길에 빌라 앞 빈 공터에

고운빛깔의 꽃이 피어 있길래

무슨꽃인가 하고 가서 보니

꽃양귀비가 피어 있더라구요~

미색 분홍색 빨간색 주황색

색깔별로  피었는데 이쁘네요^^

그중에 젤 눈에 띄는건 역시

빨간양귀비에요.

꽃이나 사람이나 화려해야

눈에 잘 띄는거 같아요 ㅎ

근데 이 꽃양귀비 맛있나요?

여기 저기 벌레가 먹은 흔적들이 있더라구요

저기 벌 한 마리가 꽃위에 앉아있네요

너 딱걸렸어~

네가 꽃 다 뜯어 먹었지??

ㅋㅋㅋ

벌은 꿀만 먹지 꽃잎은 안 뜯어 먹는데

범죄 현장에 있으니 

네가 범인이야~

꿀벌도 아닌데 왜 여기와서

이런 오해받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핑크빛 양귀비는 다행히

벌레가 먹지는 않았네요

미색 핑크색 빨간색 주황색

다양한 색깔의 꽃양귀비가 참 예쁘죠?

요즘 여기저기 흔하게 볼수 있는

꽃인데 아마도 화려하고 예뻐서 

많이 심는거 같더라구요~

도로가나 공간이 넓은 공원같은데서

주로 볼수 있는데 화사하고

화려하니 참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