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동백(애기동백꽃)
겨울의 문턱에서 만난 애기동백
너무도 곱고 화사함에 반해버렸답니다~
근데 왜 애기동백일까요?
제가 보기엔 다른 동백보다 작아보이지
않는데 말이에요.
오히려 제가 보아왔던 동백보다
꽃이 더 큰 느낌이었거든요.
제가 동백꽃이 없는곳에서 자라서일까요? ㅎ
진분홍 꽃잎이 하늘거리고
노란 수술이 예쁘게 담겨 있어요
제가 본 동백꽃중에 제일 예쁜거같아요
참고로 저는 동백꽃을 많이 보지는 않았답니다
그렇다해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ㅎㅎ
제가 동백꽃이라고 했더니
어떤분이 정확히 애기동백이라고
얘기해주시네요
모르면 그냥 다 동백인거죠 ^^
애기동백꽃 꽃말은
겸손, 이상적인 사랑이라고 하네요
꽃은 화려하니 겸손하지 않은데 말이죠 ㅎㅎ
꽃이 화사하고 예쁜것이
집에서 기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함박눈이 펑펑 많이 내렸어요
근데 눈은 하나도 쌓이 않았다는 ㅋ
영상의 날씨라 눈이 내리는대로
다 녹아버렸거든요~~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열심히 눈을 뿌렸는데
모두 헛일했네요 ㅋㅋ
그래도 저는 눈 실컷 구경하고 좋았답니다^^
올해는 눈이 제법 올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