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태조왕건 촬영지
안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들른 안동댐
이곳에서 태조왕건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호기심에 눈이 반짝 ㅎㅎ
저 아래 안동호가 보이고 위 위쪽에
초가집이 보이는데 여기서 왕건 촬영을했대요
우리가 간날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난
다음날 이었는데
촬영지가 관리가 안되어있어
조금은 허물어진것 같기도 하고
비온 뒤라 너무 습해 발길이 안가지더라구요 ㅠ
그래서 위쪽에서만 구경하고 왔답니다
땅이 질어서 느낌이
축축하고 그리 좋지않았거든요
한동안 워낙 가물었던 터가
수위가 많이 낮더라구요
물이 더 많았으면 좀 더멋진 모습이었을텐데
좀 아쉽더라구요
이곳은 위쪽에 있는 쉼터에요
초가지붕을 올렸는데
오래되어서인나 지붕위에 풀들이
꽤 크게 자라 있더라구요~
지푸라기가 썩어가는지 그 거름으로
풀이 아주 틈실했어요 ㅎ
어제 내린 비가 아직도
초가 지붕에 머물러 있다가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붕끝에
대롱 대롱 매달린 물방울 보이시죠?^^
이곳에서도 무슨 장면이지는 모르지만
촬영했을거 같아요^^
여기는 안동댐으로 가기전 휴게소?
쉼터에요.
작은 공간이지만 아담하게
꾸며져 있어 잠시 쉬어가기 딱 좋더라구요~
옆에는 매점이 있어
시원 커피한잔 마시고
잠시 쉬었다가 가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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