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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눈내리던날

올 겨울 눈구경한것이 3번인거 같아요

한번은 그래도 눈이 쌓여 있었는데

한번은 하루중일 내렸는데 내리면서 다 녹고

또 한번이 위 사진 이에요 ㅎ

이보다는 좀 더 왔는데

제가 사진을 일찍 찍는 바람에 눈이

조금밖에 없었어요.

이날은 그래도 좀더 왔는데 말이죠 ㅎ

눈내린 풍경은 참 멋져요

나무에 내리면 하얀꽃이 피어 이쁘고

장독에 눈이 내리면 하얀 모자를 쓴거같아

예쁘고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 주니 말이에요.

그래서인지 눈이 오면 동심으로 돌아가

그냥 즐겁답니다

잠시후면 눈길로 인해 불편해

하지만요 ^^

예전에는 눈이 많이 내렸는데 언제부터인가

눈 내리는 양이 많이 준거 같아요.

아마도 지구의 환경이 변해서

그런것일수도 있는데

눈내린 풍경을 자주 볼수 없어

조금은 안타까워요.

나중에는 썰매장에나 가양 눈구경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ㅠ

장독대 눈도 그렇고

자연풍경 속에 내리는 눈도 그렇고

눈 내리는 풍경은 역시

시골에 가야 멋진거 같아요^^

 장독대 풍경

장독대가 있는 풍경운 언제나 정겹고 멋지다.

장독대 자체도 멋있지만

아무래도 어릴적에 보아왔던 것이라

더욱 그러한거 같다.

이 장독대는 인천 대공원에 있는것이다

크고작은 장독들이 많기도 하다

장독대 위애 눈이 쌓이면 정말 멋있는데

그 풍경이 그리워진다 ㅎ

단풍이 한창인 가을에 갔을때라서

장독대 주변으로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어

더욱 멋진 모습이 연출되었다

멀리서 찍은것도 단풍이 배경이 되어

더욱 멋스러워 보인다

물론 이 항아리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장식으로 가져다 놓은거지만

헉 저기 독에는 흑이 들어있네!

혹여 누가 들어갈까봐

못 가져가게 흙을 담아 놓은것일까?

뚜껑이 깨진것인지 원래 없던것이지

뚜껑도 없다.

아무래도 누군가에 의해서

깨언진거같다,

비록 장식으로 해놓은거지만

옛스런 모습이 정겹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