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와 연시의 차이
요즘 주택가를 보면 주황빛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어 너무 이쁘더라구요.
익어가는 감을 보면
제가 먹는것이 아닌데도
왠지 뿌듯해지고 설레인답니다~
맛있게 먹었던 감의 맛이 같이
떠오르기 때문일거에요
저두 어릴적에 홍시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답니다 ㅎ
며칠전 아는분이 연시를 가져다 주셨어요.
얼마나 모양도예쁘고 색이 고운지
달콤한 유혹에 빠져버렸어요 ㅎㅎ
앉은자리서 몇개를 뚝딱~
또 먹고 싶네요^^
그런데 혹시 연시와 홍시의 차이를 아세요?
어느분은 홍시라고도 하고
어떤분은 연시라고도 하더라구요.
실은 예전에는 연시라는 말이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연시라는 말이 생겼더라구요
홍시는 나무에서 익어 말랑거리는
감을 말하는것이고
연시는 땡감을 따서 약품처리해서
말랑거리게 익게 만든것을 말한답니다~
연시보다는 자연적으로 익은
홍시가 당연히 더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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