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시골길
가을에 찍은 강화 논길이에요.
시골에 갔다가 논길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요즘엔 농지정리가 잘되어
농로인데도 길이 곧게 뻗어있어
좋더라구요.
파란 가을하늘아래 펼쳐진
쭉~ 뻗은 농로가 시원스럽네요
벼는 다 베어지고 없고
길가 쪽으로는 아직 잎이 무성한
콩이 여물어가고 있어요.
콩은 잎이 다 말라 떨어지고
콩이 여물어야 수확을 한답니다.
올해는 유난히 콩이 잘 안되었다고 하던데
이곳의 콩은 어떤가 모르겠어요
보기에는 잎이 무성하니 잘된것처럼 보이네요
좀 더 들어가니 농로가 쭉 뻗어 있어요
차가 두대 지나가기엔 좀 비좁은 길이지만
이정도인것만 해도 길이 엄청 좋아진거죠~
파란 하늘이 멋진 가을날에
시골의 풍경은 더욱 정겹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