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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3.28 봄날의 새싹 파릇파릇

노란 새싹

사진과 일상 2018. 4. 21. 19:21

 

 

 

노란 새싹

 

 

 

 

 

노란개나리꽃? 콩나물? 숙주나물?

이게 뭐지??

 

시골에서 거름으로 쓸려고

짚을 한쪽에 쌓아두었었는데 이번에

옮기고 보니 바닥에 샛노란것이

있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풀이 난것인데 햇빛을 보지 못해

이렇게 노랗게 된거였어요.

 

 

 

 

 

 

 

 

사진을 보여줬더니 누구는 개나리꽃이

이제 피느냐고 물어보고

누구는 콩나물이라고 하고 누구는

숙주나물이라고 하네요 ㅎㅎ

 

가만히 보면 다 맞는거 같아요.

멀리서 보면 중간중간 보이는 짚이

개나리 줄기이고 노란것은 개나리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릴적에 콩나물 기르는것을

보았는데 위에 짚으로 덮어 주는데

영락없이 콩나무를 기르는거 같기도 했어요~

 

 

 

 

 

 

 

 

 

좀더 세심한분은 콩 머리가 없으니

숙주나물이 아니냐고 하구요 ㅎㅎ

제가봐도 정말 그렇더라구요~

 

콩나물도 햇빛을 보면 파랗게 되어

햇빛을 못보게 꽃꽁 싸매두는데

이 새싹도 빛을 보지 못하니

노랗게 된거였어요.

 

요즘 새싹을 길러 먹기도 하는데

식용 가능하다면 이 싹도

뽑아서 비빔밥을 해먹든 샐러드를 해먹든

먹어도 될거 같아요 ㅎㅎ

 

 

 

 

 

 

어쩜 이리 한곳에서 이렇게 많은

풀씨가 나서 자라는지 신기하네요

귀여운 새싹들

이제는 빛을 보았으니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아마도 파랗게 변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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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새싹 파릇파릇

 

 

 

 

 

 

며칠전에 내렸던 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북이 올라온 새싹들이

파릇파릇 보기 좋으네요.

 

동네 마트앞에 있는 가로수가 있던

작은 공간에 주인이 없이진지 오래되니

이름 모를 풀들이 자리잡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또 다른 풀이 이렇게 많이도

나서는 제 세상인냥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ㅎㅎ

 

 

 

 

 

 

 

 

 

던듯 보면 채송화를 닮은 듯하기도 하지만

명아주일 가능성이 크답니다

좀더 자라봐야 알겠지만

처음 나오는 모습이 명아주와 닮아 있더라구요.

 

어쩜 이리도 많이 났는지

지난해 떨어진 씨앗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난거 같아요 ㅎㅎ

 

곡식을 뿌려도 이렇게

많이 나지는 않을거에요

풀이니 이렇게 잘 나는 것이지요.

 

 

 

 

 

 

 

그래도 말입니다

이왕 이렇게 싹이 났으니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라

벌써부터 짓밟힌 아이들도 있던데

아직은 별 이상없이 잘 자라고 있어요.

 

 

 

 

 

 

 

겨울내내 푸르름을 못보다가

보는 푸르름이라 풀인데도 반갑게 느껴지고

자라는 모습이 귀엽고 예쁘네요.

 

도로가 화분에 팬지를 심어 놓았던데

그 꽃은 찍지 않았는데

이 작은 풀들은 찍었으니 말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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