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복숭아
올해도 천도 복숭아가 열렸어요.
몇해전 두 그루를 심었는데 한 그루는
추운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얼어죽고 말았어요.
힘겹게 살아남은 한그루는
재작년 부터 복숭아가 열리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가장 많이 열렸답니다.
약을 안주어 모양이 안 예쁘고
벌레먹은것도 있지만
그래도 무공해라 더 새콤한 맛이 있어요
복숭아 맛은 사먹는거보다 맛이 덜할수 있지만
새콤 달콤한것이 따 먹는 맛이 재밌답니다~
지난해에도 제가 3개정도는 따먹은거 같은데
올해는 더 많이 열렸으니 더 많이 먹을수 있겠죠?^^
형제들이 많지만 복숭아가 익을때
가야만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답니다 ㅎ
마지막까지 잘 익어서
맛있는 천도복숭아 먹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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