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 꽃말
지난번에 거리축제에 갔다가
어느 상가앞에 있는 란타나를 만났어요
이곳의 란타나는 개화가 좀 늦어서
아직 피지 않은 꽃송이가 많더라구요
다른곳은 이미 오래전에 만개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꽃을 만났으니 담아와야죠^^
아직 꽃이 피기 전이라 화려함은 없고
그냥 봉우리만 있어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쉬운대로 부는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담았답니다 ㅎ
꽃두 덜핀데다 바람도 불고 있어
조금 흔들리는 바람에
선명하지가 않네요 ㅠ
란타나 화려한것은 정말 이쁘거든요~
색이 다양해서 색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란타나 꽃말 '엄격' '엄숙'
란타나와는 꽃말이 좀 안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보고
딱딱한 엄숙과 엄격이라니요?
꽃대를 중심으로 꼭 붙잡듯 고정되어 있어서
그런 꽃말이 붙은걸까요?
아무튼 란타나의 꽃말이
엄숙 엄격이라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ㅎ
지금은 이렇게 봉우리져서 덜 예쁘지만
활짝 피면 이 란타나들도 화사하고
예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