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금구이
가을이면 무조건 대하를 먹어줘야한다는~ㅎ
이렇게 맛있는 대하 안 먹으면
정말 섭해요~
가을엔 전어라지만 저는 가을엔 대하랍니다 ^^
전어보다 대하가 더 고소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지난주에 강화에서 나오는 분이 있어
대하를 사다달라고 부탁을 해서 사왔거든요
회로 먹어도 맛있는데 이날은
오는중에 새우가 죽어 있어
아님 비실비실해서 모두
대하소금구이 해먹기로 했어요~
아직도 싱선함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우선 후라이팬에 굵은 소금을 두껍게 깔고
불에 올려줍니다
소그이 달궈지면 대하를 살포시
올려주구 기다리면 된답니다~
뚜껑을 덮어 주어야 빨리익어요 ㅎ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붉게 익어가기 시작하네요
앞뒤로 한번 뒤집어서 새우가 완전히
익을 수 있게 했어요
저는 뭐든 좀 푹 익어야지
덜 익으면 뭔가 좀 찜찜하더라구요.
어떤분은 붉은색으로 변하면
바로 먹더라구요 ㅎ
뭐 취향차이겠죠~
잘 익은 대하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달달하니 맛있어요~
이맛에 대하구이먹는거죠 ㅎㅎ
얼마 전에도 다른 모임에서
대하소금구이 먹었는데 그때는 와사비 장에
찍어 먹었었어요.
와사비 간장도 괜찮더라구요.
양이 꽤많아 아이구 배부르다
하면서 실컷 먹었었답니다~
당근 소주 한잔도 하구요 ㅎㅎ
맛있는 대하소금구이 또 먹구 싶네요 ㅎ
역시 대하구이 맛있어요~~
'사진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시골길 (0) | 2015.11.06 |
---|---|
맛있는 돈까스 (0) | 2015.11.04 |
홍시와 연시의 차이 (0) | 2015.10.30 |
기형식물,기형맨드라미 (0) | 2015.10.28 |
초가을풍경 (0) | 2015.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