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진
복수초 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행복한2
2018. 1. 18. 16:38
복수초 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이른 봄 찬바람이 가시기도 전에
아니 언 땅이 녹기도 전에
노란 꽃잎을 살포시 드러내는 복수초
제가 복수초를 심은 것은 지지난해였어요
아는분이 분양을 해주어 심었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꽃이 피었답니다.
땅이 녹았는지도 모를 삭막한 땅에서
노란 꽃이 피어나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샛노란 복수초 꽃을 보면서
희망의 봄을 보았답니다.
첫해여서 인지 꽃송이가는
두송이밖에 되지 않았지만
넘 곱고 예쁘더라구요.
오늘 아침 카스 친구의 글을 보니
벌써 복수초가 피었다면서
노란 꽃잎이 살포시 드러난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꽃봉우리를 터트리고 벌써부터
이른 봄을 알리는 복수초
아직도 영하의 기온인데
그동안 따뜻한 날씨때문인지
다른해보다 1달 가량이나 꽃이
일찍 피기시작했다고 하네요 ㅎ
시골집에 있는 복수초도
서서히 필 준비를 하고 있겠죠?^^
다른 지역보다 좀 추워서 꽃도
좀 늦게 필거에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꽃송이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새봄을 알리는 복수초
그런
복수초 꽃이 피기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