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음식
남동구 만수동 메밀국수 명실
행복한2
2018. 7. 9. 19:04
남동구 만수동 메밀국수 명실
남동구청 후문쪽에 있는
메밀국수 전문점 명실
더운 여름날에 시원하게 한그릇 먹으면
더 바랄게 없이 행복해진답니다
그전에는 별로 안 왔었는데
제가 아는 두분이 이 집 단골이라
본의(?)아니게 자주 오게 되네요 ㅎ
덕분에 저도 시원한 모밀국수
단골이 되었어요^^
시원하면서 새콤달콤한 국물이
자구 마시고 싶어지는 충동~
원래 국물을 좋아하지 않아
어떤음식이든 콩국수라해도
주로 건더기를 건져먹는 편인데
명실 메밀막구수는 물론 면도 다 먹지만
국물을 안 마실수가 없어요 ㅎ
자꾸만 땡기는것이 마약같아요~
언제부터인가 꽂혀서는 이제는 주로
메밀막국수만 먹고 있는것이
시원한 매력에 빠진거 같아요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가 전부에요
면이니 다른반찬 필요도 없지만
그냥 국물과 먹으니 김치도 잘 안먹게 되네요.
면이 밥이라면 국물이 반찬이 되는거죠.
면으로 좀 퍽퍽하다 싶으면
국물한모금 먹어주면 싹 내려가거든요~
예전에 고향모밀국수라고 1호점이
옆쪽으로 있엇는데 없어지고
지금은 2호점인 명실에서만 하더라구요.
어디가 더 맛있었는지 모르지만
저는 명실이 생기면서 자주 오게된거 같아요
날 더워지면 다시 가서 한번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