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일상
관교동맛집 연어처럼
행복한2
2015. 11. 26. 22:00
관교동맛집 연어처럼
모임이 있어 가게된 관교동
연어전문점 연어처럼~
그동안 연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곳을 다녀온후(?) 좋아하게 되었어요 ㅎ
평소 회도 좋아하고
특히나 초밥을 좋아하는데
연어는 맛있는 줄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한 두점 먹는게 전부였는데
연어전문점이라 신선해서인지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것은
생연어사시미와 생연어초밥
그리고 생연어 깐풍기를 주문했어요.
저는 연어 사시미보다
연어초밥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좋아해서일가요? ㅎ
같은 연어인것은 맞지만
초밥이 느낌함이 덜 하고 훨씬 좋았어요
사시미도 선도가 아주 좋았구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생강 쪽파 초절임 새콤하니 맛있어요 ㅎ
생연어 깐풍기가 젤 먼저 나왔는데
늦게까지 남아있던 요리에요
연어초밥이나 사시미보다는
맛이 좀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연어만 들어 있는것이 아니라
두부를 썩어서 튀겨내어
두부가 좀 많았어요
아마도 양을 늘리기 위함인듯 싶지만
갑자기 두부가 씹혀 조금은 황당했던ㅋ
누가 두부일까요~~~? ㅎ
이렇게 봐서는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먹어봐야 맛을 아는 두부깐풍기 ㅋㅋ
연어처럼에는 이런 메뉴가 있어요
나중에 우동전골 시켰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
배부른데도 졸깃한 우동과
뜬끈한 국물에 뭔가 부족한 허전함이
싹 가시더라구요 ^^
안주가 좋아서인지 술도
술술 잘 들어가 제법 마셨답니다 ㅎㅎ
사진을 보니 연어초밥 먹고싶어지네요^^